저자
배민철 기자
주부 20%, 명절만 되면 소화불량
명절에 주부들은 상비약으로 소화제를 미리 챙겨두는 게 좋겠다. 명절만 되면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주부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기혼 여성 5명 중 1명은 명절 때마다 소화불량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최근 6개월 내 소화불량을 경험한 20-4
소금 대신 간장을... 나트륨 함량 확 줄인다
소금 대신 간장을 써서 요리하면 비슷한 맛을 내면서도 나트륨 함량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팀이 닭죽과 콩나물국 등 두 음식에 소금 또는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 뒤 각각의 나트륨 함량을 검사한 결과이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추석, 건강한 상차림과 과일 고르는 법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주부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월급쟁이 남편의 유리알 지갑을 감안한 알뜰 장보기는 기본이다. 신선한 먹을거리로 건강하게 상도 차려내야 한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추석 과일을 제대로 고르고, 저칼로리 명절 음식으로 가족 건강도 챙기는 방법을 농촌진흥청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암 환자 ‘비법’ 찾기보다 먹는 것부터 제대로
최근 광주에 사는 한 부부가 초오뿌리로 담근 술을 마신 뒤 남편은 사망하고, 아내는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와 비슷한 사고가 해마다 잇따라 발생해도 인터넷에는 초오뿌리나 복어알의 강한 독성을 줄여 약으로 쓰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암
약도 없는 노로바이러스... 레몬즙이 해결사?
레몬즙이 노로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는 천연 소독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암연구소(DKFZ) 연구에 따르면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려 실험해보니 레몬산의 이온 형태인 시트르산이 노로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저하시켰다.
노로바이러스는 배양된 세포와 실험동물에서
국내 결핵 환자 꾸준한 감소세
국내 결핵환자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민관협력으로 새로 결핵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복약 관리가 잘 이뤄지면서 치료성공률이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로 신고된 결핵환자는 지난 2011년 인구 10만명당 78.9명에서 지
실명 위험 당뇨망막병 최근 들어 급증
최근 당뇨병보다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환자의 눈에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18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안과 문상웅 교수가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
줄어들던 요실금 환자 다시 증가세
일시적으로 감소하던 요실금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9-2014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 환자는 2009년 12만7천명에서 지난해 12만4천명으로 연평균 0.5% 감속했지만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변비 “걱정 끝”... 배변력 키워주는 4가지
규칙적이고 원활한 배변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식사와 적은 물 섭취, 운동 부족 등 좋지 못한 습관들이 일상에 쌓이면 변비로 이어지게 된다.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과 장폐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 배변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
위암 예방 기능성 김치 세계 첫 개발
대량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김치는 몸속 유해균을 없애는 물질을 만들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김치의 효능을 극대화해 암 예방이 가능한 기능성 김치를 개발해 화제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팀은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