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옥수수수염 속 ‘메이신’ 피부 보습력 탁월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이라는 물질이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수분 증발량을 낮추는 등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각종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의 옥수수수염에서 추출
다나의원 사태 다시 없게... 의사 면허 관리 강화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다나의원 사태를 계기로 의료인 면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내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의료법학회, 의료윤리학회, 의학회 등
심평원, 원주 신사옥으로 단계별 이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원주혁신도시에 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내일(5일)부터 단계별 이전에 나선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1단계 이전 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한방치료도 실손보험 혜택 받는다
한방치료도 실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9년 실손보험 표준화로 한방 의료행위가 실손보험 보장대상에서 제외된 지 6년 만이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업계는 지난 3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계와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고
태반주사, 마늘주사... 수액주사 오남용 도마에
C형간염 집단감염으로 물의를 일으킨 다나의원 사태를 계기로 수액주사 오남용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감독 실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태반주사와 마늘주사 등 다양한 수액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의견이 의료계 내에서 분분한데도 기형적으로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에 허
병원협 “전문의특별법, 또 다른 규제 기요틴”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전공의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한병원협회가 또 다른 ‘규제기요틴’이라며 법안의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공의들이 중증난이도가 높은 필수과들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가 전공의 수련교육을 위한 지원책도 없
기대와 우려와... ‘국제 의료사업 지원법’ 통과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이 본격화된다. 이른바 ‘국제의료사업지원법’으로 불리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이 오늘(3일) 새벽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의료 영
‘전공의 특별법’ 통과... ‘살인적 근무’ 일부 해소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전공의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병원 근로자인 동시에 수련생인 이중적인 지위로 주당 1백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근무에 시달려 온 전공의들의 근무여건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늘(3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전공의 특별법’ 연속근무 시간 싸고 난항
수련시간 단축 등 전공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전공의특별법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연속근무 시간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이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 전체회의를 거쳐 지난 달 25일 제
메르스 경보 ‘관심’으로 하향... 검역은 유지
메르스 발생으로 ‘주의’ 상태였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오늘(1일) 정오를 기해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관도 대폭 확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