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비행기 타고 가다 병 나면....나는 안전할까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객은 한해 30억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로 항공업계는 특수를 맞는다. 항공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도 늘고 있다. 특히 생체리듬이 깨지지 쉬운 겨울철에 장시간 항공여행에 나서면 몸에 부담이 올 수도 있
수능일 1교시 좌뇌를 깨워라...시간별 주의점
수능일이 13일(목)로 바짝 다가왔다.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고, 시간을 조절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도 문제풀이를 위한 요령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시험 시간대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집중력을 유지할 묘책도 있기 마련이다.
수능일 1교시는 언어영역이다.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
하루 한줌 호두, 수험생과 치매에 좋은 이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품기능성을 인증한 최초의 천연식품이 있다. 바로 호두다. 칼슘과 아연, 철, 단백질 등 영양소가 다양한데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의 보고로 유명하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먹어서 섭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연구를 통해 하루 한줌의 호두가
소염진통제, 통증은 사라져도 관절은....
초겨울에 접어들면 무릎과 어깨의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초기 관절통을 가볍게 여기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병만 키우기 십상이다. 특히 바르거나 붙이는 소염진통제에만 의존하다 병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자가치료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관절통은 ‘프로스타글란딘’
의협 “신해철 사건 의뢰 오면 진실 규명 최선”
고 신해철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의학적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6일 내놨다. 신해철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S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수능 일주일 앞...마지막 컨디션 조절 이렇게
수확을 앞둔 농부의 마음은 간절하다. 한해 농사를 막판에 망치진 않을까 노심초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수험생의 마음도 이와 같다. 막판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시험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가워진 날씨, 시험에 대한 부담감 등 안팎에 여러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어 시험이
신수지도 못 피한 골절...겨울철 특히 조심!
신체적으로 단련된 운동선수도 부상을 피하긴 힘들다. 입동에 접어드는 이맘때면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다. 유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체조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신수지는 발목만 4차례나 골절되는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신수지는 최근 한
우리가 봉이냐? 담뱃값 인상 금연교실 북적
정부의 담뱃값 인상 움직임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북새통이다. 6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지방자치단체 금연클리닉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담뱃값 인상 발표 뒤 9~10월 등록자는 9만1천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만1천여명이 늘어 5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부 발표 전인 1~8
임플란트 그까이꺼? 계획과 관리 매우 중요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다.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은 건강한 치아에서 나온다.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치아 건강을 되찾기 위한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 대중화됐다. 만75세 이상 노인에게는 보험도 적용되면서 시술 비용은 내림세고, 시술 건수는 오름세다. 올 한해에만 50만건에 이르는
폐암도 유전자 맞춤형 치료... ‘지오트립’ 급부상
폐암은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지구촌에서 연간 160만명, 국내에서도 해마다 2만명씩 폐암 환자가 생기고 있다. 예후도 매우 좋지 않다. 전체 암 사망률의 18%를 차지해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폐암은 크게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