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중증혈액질환’ 대책, 세계 권위 학술지에 게재

지난 어린이날(5일) 인도 뉴델리에서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약 7천km를 날아 한국에 도착한 A(5)양의 사연이 화제였다. A양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무균병동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도 병원 내 감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11개 분회 중 은백린 교수는 제4분회 소아청소년과학 분야 전문가로 선출됐다. 은 교수는 1

매년 특정 시기에 반복되는 콧물·재채기…‘알레르기 비염’ 의심해야

코로나19로 생활 방역이 일상화된 요즘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살피게 된다. 각종 알레르기 유발원이 많은 봄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기침이 날 수 있는데 이를 감기나 감염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이다. 봄철에는 실외에 흔히 존재하는 꽃가루나 잔디, 잡초, 곰팡이

흐린 날에도 필수…선글라스 고르는 법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가 되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에 비해 1~2도 가량 높겠다. ☞오늘의 건강= 최근 며칠과 같이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전립선 비대증 환자 기온 변화 주의해야”…일교차 클수록 악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전립선 비대증’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전립선 비대증’ 환자 144만 6천 465명을 분석한 결과 일일 온도 차가 14도를 초과하면 일일 온도 차 4도 이하일

美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죽음 이르게 한 ‘펜타닐’은 무엇?

  지난달 16세의 나이로 사망한 미국의 아역 배우 로건 윌리엄스의 사인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방송사 CW 드라마 ‘더 플래시’에서 주인공 플래시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주목 받았으며 지난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요로결석…“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직장인 A씨는 업무를 보던 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는 요로결석으로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습관이 원인이었다. 참을 수 없는 통증에 이대로 죽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요로결석은 특히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발병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이어지는 ‘집콕’…근육 키우는 실내운동

한 주 시작부터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오후부터 대부분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강풍을 동반하겠고,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낮에 광주는 25도, 서울 27도, 대구 24도, 전주는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오늘의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고대구로병원 김정아 교수, ‘제1회 보령전임의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사진)가 지난 9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개최한 ‘제64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1회 보령전임의상’을 수상했다. ‘보령전임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연구 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끼친 공이 큰 전임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공복혈당

배우 박지훈, 위암 투병 끝 사망…젊은 층 위암, 왜 위험할까

배우 박지훈이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박지훈의 가족은 15일 박지훈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제 동생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