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따뜻해진 날씨에 봄철 식중독 주의보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례도 늘고 있다. 17일 저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50대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이틀 전 만들었던 김치찌개를
먹은 이 남자는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송파구 잠실에 사는 주부 이 모씨(39)는
하루 전 만든 호박파이에 입
"환자 알아듣게 말해주자" 의사들 나섰다
“이 약은 식전 30분에 드시고, 이 약은 식후 30분이에요. 그리고 이 약은 또
하루 두 번 12시간마다 드시고 저 약은 하루에 한번만 드셔야 해요. 색깔이 비슷하니
주의하세요. 뭔가 이상하면 연락 하세요.”
수술을 받고 퇴원하는 신학선(65) 씨는 복약 교육을 받았지만 잘 이해가 가지
않
삼성 암센터 개원 1년…수술 1.7배 늘어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3월8일 개원한 암센터 1주년을 맞아 16일 그간의 성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유방암 등 주요 암에 대한 수술 건수가 2007년 7258건이었지만, 암센터 오픈 뒤 1년간
1만 2524건으로 1.73
한방 입욕제, 아토피 습진에 치료 효과
한약을 소재로 한 입욕제와 침 치료가 아토피성 습진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병원 줄리아 위스니프스키 연구원은 14명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한약제로 만든 입욕제와 크림을 8개월 동안 사용하게 하고 침도
맞도록 했다.
실험에 쓰인 한약 입욕제
‘곧은 무릎’에 살찌면 관절염 진행 빨라
퇴행성 관절염을 막기 위해 살을 빼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이미 관절염이 생긴 뒤에는 체중보다는 무릎의 각도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의대 정형외과 데이비드 펠슨 교수는 2600명 이상의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 골반 골밀도 등을 체크한
주근깨-반점 많으면 ‘눈암’ 조심해야
주근깨나 반점이 있는 사람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위험이 높으며, 이 흑색종이
눈에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근깨나 반점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피부에서 잘 생기며, 모두 멜라닌이라는
색소와 관련 있다. 멜라민 색소가 눈에 쌓이면 홍체, 모양체, 맥락막 등 눈 구조물에
암이
연예인 자살, ‘봄철 자살경보’ 울린다
지난 7일 탤런트 장지연 씨의 자살에 이어 12일에는 트로트 가수 이창용 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됨으로써 봄철 자살경보가 울리고 있다. 특히 연예인의 자살은
민감한 10~20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적인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잇따른 연예인의 자살이 우려되는
우리들병원 AOLD 이달부터 보험적용
보건복지부는 이번 달부터 척추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
중의 하나인 AOLD(뉴클레오톰을 이용한 관혈적 척추디스크 치료)의 수술비에 대해
보험적용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AOLD는 뉴클레오톰이라는 자동 흡입장치를 이용해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법
중의
오줌발 시원찮으면 남성건강도 시들?
흔히 오줌발이 약해지면 정력도 약해진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큰 게 좋은 것”이란 속설과 함께, 오줌발을 남성 건강과 연결시키는 것도 잘못된
믿음 중 하나라고 말한다.
소변 줄기는 방광의 압력과 요도의 괄약근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력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공
영리병원…고급 서비스 등장인가, 의료시스템 붕괴인가
정부의 영리병원 설립 허용을 놓고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최근
3년간 6000만 달러를 넘는 의료서비스 수지 적자의 대부분이 부유층의 해외 의료
서비스 이용 때문”이라며 “이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겠다는 취지에서 영리병원의
설립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