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일때 운동해야 골다공증 안걸려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해야 골밀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 나중에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영양학과 체릴 러브레이디 교수는 출산 4~20주째 산모 20명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산모는 허리뼈의 골

“위암 맞춤치료 토대 마련할 것”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에 대해 표적유전자 검사법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그런 검사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없는 유전자를 찾아내 다시 실험모델을 구축하고 치료 방법을 찾아내야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암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백순명 박사는 향후 목표에 대

피임약 먹으면 못난남자 만난다?

피임약을 먹는 여성은 여자 같은 남자를 짝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임약을 먹으면 호르몬이 바뀌면서 남자다운 남자를 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셰필드대학 생물학과의 알렉산드라 알버니 박사는 피임약 복용 여성의 행동 변화에 대한 기존 논문 7편의 결과를 종합 분석한

비타민 D, 노인 낙상 줄여

65세 이상 노인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낙상 위험이 19%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대 노화센터 하이케 비스코프-페라리 교수 팀은 65세 이상 노인 2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의 영향을 조사한 기존 논문 8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최소 700 IU 이상

[노벨상 해설]노화연구 실마리 제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노화와 암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인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벨상위원회는 현재 세계 과학자들이 앞 다퉈 연구 중인 `세포노화이론'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텔로미어와 새 항암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공한 텔로머라아제의 연구에 토대를 마련

올해 노벨의학상 블랙번 등 3명 공동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의 노화메커니즘을 규명, 노화와 암과 관련한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엘리자베스 블랙번(61), 존스홉킨스의대 캐롤 그라이더(48), 하버드의대 잭 조스택(57)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이들이

배용준 패혈증 악화? 단순과로?

지난 달 16일 패혈증 초기 증세로 입원했던 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 방문 도중 건강 문제로 일찍 귀국해 패혈증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배용준은 패혈증 초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27일부터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이벤트,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

가톨릭대 성가병원 ‘부천성모병원’으로

경기도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부천성모병원은 새로운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 9일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김형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 ‘브랜드 재창조 선포식’

가을신부의 복병 등여드름 다스리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걱정이에요. 올 추석에 인사 드리고 나면 곧 결혼인데 등이 패인 웨딩드레스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10월 말 결혼을 앞둔 신경선(28) 씨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려고 웨딩샵에 들렸다가 충격을 받았다. 혼자 사느라 등 여드름 자국이 그렇게 심한 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잔소리는 나르시즘의 분출?

“꼭 아들 낳아라” “올해에는 꼭 결혼해야지” “얼마 번다고 맞벌이니, 애나 잘 키우지∙∙∙.”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이지만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가족, 친척 모임이 써늘하게 바뀌기도 한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