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수명…여성 84세, 남성 77.3세

세계 총인구 70억5210만 명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84.0세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남성은 77.3세로 세계 26위였다.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5210만 명으로 작년 보고

영양섭취기준... 지방 늘리고, 단백질 낮추고

식약청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의 변화된 식생활에 따라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의 1일 섭취 기준량을 조정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기준량이 328g에서 330g으로, 지방은 50g에서 51g, 엽산은 250㎍에서 400㎍, 마그네슘은

암 생존자 고혈압 관리, 더 철저해졌다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고혈압이 있는 암 생존자들이 일반 고혈압 환자보다 혈압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이 2009년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38

전자레인지 암 유발 괴담, 근거없다

식약청 발표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익히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는 ‘전자레인지 괴담’이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분자 구조가 바뀌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음식을 올바른 용기에 담아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자

수능 치른 수험생 건강, ‘이곳’부터 살펴봐야

허리디스크, 척추 측만증 체크 수능이 끝났다. 아직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 등의 관문이 남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긴 수험생들의 관심은 외모 관리에 쏠리기 마련이다. 수능이 끝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학 입학 전에 외모를 감쪽같이 업그레이드해 보

임상병리사가 운영하던 ‘사무장 병원’ 적발

검진비 1억6500만원 챙겨 임상병리사가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던 ‘사무장 병원’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의료인 자격 없이 병원을 차리고 건강검진 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임상병리사 박모(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같은 해

성모병원 최윤진 강사, 최우수필림연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 임상강사가 지난 10월27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최소침습수술학회 제2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필름연제상을 수상했다. 최 강사는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시행한 ‘체내 그물망 봉합을 이용한 단일공법 복강경하 질 고정술&

서울대병원 정준기 교수, 에세이집 출간

‘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가 에세이집 ‘소소한 일상 속 한줄기 위안(도서출판 지누)’을 출간했다. 정 교수는 이 책에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되짚어보며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

프로포폴 불법 사용 병·의원 44곳 적발

식약청·검찰·경찰 합동점검 최근 프로포폴 오, 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병, 의원에서 프로포폴의 불법 사용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검찰, 경찰과 합동으로 68개 병, 의원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44개 병, 의원이 마약류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사과·검정콩·단호박·배…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