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도언 교수 2개상 수상

한국정신분석학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교수가 지난 9일과 10일 연이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교수는 9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정신분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응용 정신분석학 분야 저술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20

서울아산병원 ‘단심회’ 10주년 행사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환우회인 ‘단심회’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단심회를 이끌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활동 시 쥐 배설물 주의보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증가 “쥐 배설물을 주의하라.”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산이나 논·밭에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증후군출혈열에 감염된 환자는 107명으로 같은 기간 2011년 82명, 2010년 81명, 20

가습기 살균제에 폐 손상 의심

보건당국, 310건 본격 조사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폐 손상 의심 사례 300여 건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년 동안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의심 사례를 접수해 마감한 결과 모두 184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기간 시민단체로 접수된 피해

‘꿀처럼 달콤한’ 관계 회복하는 법 6가지

달콤하기만 했던 신혼 시절.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이 꿈같은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안정된 부부관계는 놀라운 축복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부부관계에서 이런 짜릿한 감정을 되살릴 수 있는 방

노벨상 경제학자, 한국 의사를 찾은 까닭은?

신장 매칭 프로그램 공동 연구 지난달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앨빈 로스 하버드대 교수와 로이드 섀플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교수를 선정했다. 이중 로스 교수가 한국의 한 의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도대체 경제학자가 의

한국 의술에 반한 몽골 의사

몽골의 국립병원 전통의학 의사인 사갓다이 디바도르츠(53) 씨가 현지에서 치료가 힘들었던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고 한국 의료진과 의료기술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냈다. 사갓다이 씨는 1년 전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후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염증과 통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에 기름 낀다

운동해도 지방 안 빠져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심장에 지방이 쌓여 심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평균연령 65세의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심장을 둘러싼 이중 막인 심낭에 지방이 쌓이고 심

늦가을 등산, 안전수칙 6가지

스트레칭·장비·방풍 재킷…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자.” 이제 곧 떨어질 단풍의 마지막 절경을 즐기기 위해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산이 등산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하지만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넘어선 요즘 시즌은 날씨도 변덕스럽고 평지와 산속의 기온 차도 심해 등산객에게는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당뇨 대란’…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2050년 환자 591만 추정 ‘당뇨병 대란’이 현실로 드러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