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5가지

최신 유행·강박 관념·운동광… 건강을 위해 혹은 몸매 관리를 하려고 큰맘 먹고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운동이 힘들게만 느껴진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헬스 전문가들은 “결심을 하고 운동을 시작해도 조금 있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운동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기 때문

아산상 의료봉사상에 ‘히말라야 슈바이처’ 강원희씨

제24회 아산상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강원희(78) 씨가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5일 지난 20여 년간 의사로서의 보장된 삶을 마다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강원희 씨를 상금 1억 원이 수여되는 의료봉사

중국 동포, 서울성모병원에 1억 원 기부

폐암 연구기금으로 중국 동포 사업가 박예화(44·여) 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에 폐암협진 연구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현재 중국에서 직원 1000명 규모의 봉제공장을 운영 중인 박 씨는 사업 상 한국을 자주 왕래하고 있는데, 최근 감기 증상으로 서울성모병원

돼지 게놈지도 완성…유전병 치료에 새 길

‘네이처’에 논문 게재 미국과 유럽의 연구진이 돼지의 게놈 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사육용 돼지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서열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게놈 지도란 염기가 모여 만든 유전자의 숫자와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돼지의 게놈 지

한국인 평균수명…여성 84세, 남성 77.3세

세계 총인구 70억5210만 명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84.0세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남성은 77.3세로 세계 26위였다.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5210만 명으로 작년 보고

영양섭취기준... 지방 늘리고, 단백질 낮추고

식약청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의 변화된 식생활에 따라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의 1일 섭취 기준량을 조정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기준량이 328g에서 330g으로, 지방은 50g에서 51g, 엽산은 250㎍에서 400㎍, 마그네슘은

암 생존자 고혈압 관리, 더 철저해졌다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고혈압이 있는 암 생존자들이 일반 고혈압 환자보다 혈압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이 2009년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38

전자레인지 암 유발 괴담, 근거없다

식약청 발표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익히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는 ‘전자레인지 괴담’이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분자 구조가 바뀌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음식을 올바른 용기에 담아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자

수능 치른 수험생 건강, ‘이곳’부터 살펴봐야

허리디스크, 척추 측만증 체크 수능이 끝났다. 아직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 등의 관문이 남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긴 수험생들의 관심은 외모 관리에 쏠리기 마련이다. 수능이 끝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학 입학 전에 외모를 감쪽같이 업그레이드해 보

임상병리사가 운영하던 ‘사무장 병원’ 적발

검진비 1억6500만원 챙겨 임상병리사가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던 ‘사무장 병원’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의료인 자격 없이 병원을 차리고 건강검진 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임상병리사 박모(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같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