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의사들도 놀라는 잘못된 의료 상식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암 보다 암에의 절망이 문제” 암의 전사 별세
유방암 ‘명의’로 손꼽히는 이희대 연세대 의대 외과 교수가 16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7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유방암 치료기술을 배운 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
서울대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환아초청 수술 사업
심장병으로 고통 받던 캄보디아 어린이 2명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심장병을 앓고 있던 리판하(2·남)와 베아스나(2·여), 두 캄보디아 어린이 환자 2명이 환아초청 수술 사업
한국인 기대수명 남 77, 여 84세...세계 17위
세계 평균 70세, 북한 69세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81세로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
WHO는 2011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남자 77세, 여자 84세, 평균 81세로 추산한 내용을 담은 ‘2013 세계보건통계&rsq
제주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패혈증 사망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망했다.
16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강모(73·제주 서귀포시) 씨가 이날 새벽 숨졌다. 강 씨는 지난 6일부터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황우석의 배아 줄기세포 복제, 미국이 첫 성공
오리건건강과학대 연구팀 발표
미국 연구팀이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인간배아를 복제하는 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 오리건과학대학 연구팀은 과학잡지 ‘셀(Cell)’을 통해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피부 세포를 주입해서 복제
공포의 대상포진...57% 마약성 진통제 필요
절반이 넘는 대상포진 환자들이 통증을 견디다 못해 마약성 진통제까지 처방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5일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2012년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
쑥 냉이 등 도로-공단주변 나물 중금속 오염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석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도로, 공단주변 등에서 자라는 나물은 중금속 수치가 높을 수 있으므로 채취나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도심과 공단주변에서 자라는 봄나물에서 농산물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나왔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도로변과 공단주변 등
제주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발생
고열-설사 증세 70대 역학조사
중국과 일본에서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최근 확인된 가운데 제주 지역에서 진드기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소를 기르는 강모 씨(73·제주 서귀포시)가 ‘중증열성혈소
안젤리나 졸리 “유방 수술 뒤 재건” 고백
암 발생 위험 높아 미리 제거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졸리는 14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실린 ‘내 의학적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자신에게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 인자가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