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영애 걸린 췌장암은 어떤 병?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아야 중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면역치료 강화한 폐암 치료법 국내 개발

미국 ‘면역치료저널’ 게재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폐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유수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3가지 항암요법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법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비소세포폐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고도비만·저체중 증가…체중 양극화 심각

지난 10여 년 간 우리나라 국민들의 고도 비만율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30대 젊은 여성들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오히려 저체중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99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가 분석한 결과,

지구촌 우울증 환자 3억5000만 명 넘어

WHO, 공식 집계 전 세계에서 3억5000만 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 환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우려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일 공개한 통계에서 한 해 동안 우

건강보험 허위 청구, 3년 간 187억

건강 검진비를 허위 또는 부당으로 청구한 금액이 3년 반 동안 1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건강검진 부당 건수는 81만8267건이

“내 몸에 혁명을 일으켜라”

존슨 박사의 ‘최적건강관리혁명’ 출간 “‘최적건강’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의 이미지,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울퉁불퉁한 근육을 떠올린다.…멋있어 보이는 것이 최선인가, 아니면 건강한 삶이 더 나은 목표인가? 생각

건강보험료 떼먹은 연예인, 운동선수 많아

건강 보험료를 내지 않아 특별 관리대상자로 지정된 고소득, 전문직 종사가 가운데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1월 기준으로 고소득, 전문직 중 특별 관리대상자로 지정된 체납자는 193명으로 체납액은 5억66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연예

보건당국, 전남 진도 ‘집단 암 발병’ 첫 확인

전남 진도에서 간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게는 6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암 심층역학조사에서 특정 지역에 암 집단발병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시작한 암 역학조사에서 전남 진도군

‘우유주사’ 프로포폴, 59회 맞은 경우도

보건 당국의 관리 하에 처방, 투여해야 하는 프로포폴이 오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은 정맥 주사제, 마취제로 많이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하지만 프로포폴을 한해 59회나 처방받은 사람이 있는 등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거대 블랙홀 초고속으로 도는 별 발견

상대성 이론 검증 기회 제공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주위에 근접해 초속 5000㎞의 속도로 돌고 있는 별이 발견됐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유례없는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안드레아 게즈 교수가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