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심장발작은 88%나 감소....헌혈이 좋은 이유
심장발작·암 발병 위험 낮추고…
빈혈 등의 문제가 없는 사람이 1년에 두 번 정도 헌혈을 하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발작과 암 발생 위험을 줄이며, 체중 조절에도 좋다는 것이다.
미국의학협회저널에 게재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43~61세까지
한국인 위암 관여 유전자 돌연변이 첫 발견
차병원 차암연구소-서울대 의대 연구팀
한국인의 위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차병원그룹 차암연구소 김성진 소장팀과 서울대 의대 외과 양한광 교수팀은 국내 위암 환자 16명의 유전체를 해독해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암에 관여하는
식약처 “미국산 밀 유전자 조작 발견안돼”
전수검사 계속 실시
미국 오리건 주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에서 유전자조작(GM) 밀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오리건 주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검체 40건과 5건에 대한 검사 결과 GM 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GM
한국인 60% 비타민D 부족...폐에도 악영향
가톨릭대 최창진 교수팀 연구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뼈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D. 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뿐 아니라 폐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2
갑자기 손목에 혹이....이게 대체 뭐지?
물혹의 일종인 손목결절종
IT업체에서 일하는 최모(28·여)씨는 아침에 세수를 하다 오른 손목 부근에 혹 같은 것이 불쑥 솟아올라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2주 전부터 손목 근처 살이 조금 부어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나이 들며 생기는 3대 눈 질환, 이렇게 막자
자외선·염증 피하고, 안압 상승 막고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대로 눈 건강을 지키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눈 관련 3대 질병으로는 백내장과 녹내장, 눈물흘림증이 꼽힌다.
이런 눈 질환은 어떻게 막
크리조티닙, ALK 폐암에 항암효과 2배
서울대병원 김동완 교수팀
폐암 표적항암제인 ‘크리조티닙(crizotinib)’이 기존 표준항암제에 비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유지되는 기간)을 2배 이상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
모유 수유는 4달만...엄마에게도 엄청난 ‘선물’
지난 27일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의대 조앤 린드 박사는 모유 수유를 많이 한 여성일수록 중년이 되었을 때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5세 이상 여성 7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의 모유 수유와 고혈압 유병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시간 총계가 많을수록 그리고 출산
땀이 나야 운동한 것? 잘못된 헬스 상식들
제대로 운동하려면…
“사람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선명한 식스팩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같은 몸을 만들기를 원한다.” 미국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 강사인 셜리 아처의 말이다.
그는 “사람들은 보통 ‘1
미 유전자 조작 밀 파문....국내 업계도 비상
오리건 주에서 발견
미국 오리건 주에서 재배 허가를 받은 적이 없는 유전자 조작 밀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수입돼 있는 오리건 주 밀 제품을 수거해 유전자 변형 여부 검사에 들어갔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주요 밀 수입국이어서 유전자 조작 밀이 발견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