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교육,비법이 더 중요

“인턴들에게 의사로서의 멋진 삶과 올바른 의료인의 상을 일깨워 주고, 이를 병원·부모·수련교육부와 삼위일체를 형성해 차세대 주역의 의료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료원 수련교육부장 김성훈 교수는 최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의료인이 되기 위한 자세’를 주제로

간호사 품귀현상 '심각'

우리나라의 활동 간호사 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병원들이 간호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OECD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수에서 한국은 1.9명을 기록, OECD 30개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콘택트렌즈, 안구종양에 악영향

【독일 울룸】 콘택트렌즈광학연구소 안과 한스 발터 로드(Hans-Walter Roth) 박사는 왼쪽 눈의 각막연(각막과 안구결막의 이행부)에 생긴 작은 종양이 안구를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거릴 때 하드 콘택트렌즈와 닿아 고통을 호소하는 62세 여성 환자에 대해 Augenspiegel (2007; 52: 3

삼성암센터 첨단과 자연의 조화

- 2008년 1월 오픈, 자연환경과 조화된 미래지향적 최첨단 암치료 전문센터- 계절별·시간별 가장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 공간 이용 효율 극대화   2008년 1월 개원을 앞둔 삼성암센터가 한 차원 앞선 최첨단 인텔리젠트 기능과 자연미를 갖춘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돼 의료계의

편두통 원인이 아동학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미국신경학회(AAN) 회원으로 트레드대학(오하이오주트레드) 보건과학캠퍼스 크레첸 타이첸(Gretchen Tietjen) 박사는 편두통환자 중에서 우울증을 병발 한 여성에서는 편두통만 있는 경우보다 아동학대를 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지견을 Neurology(2007

'신체허약 노인' 방치 논란

정부가 추진 중인 요양병원형 건강보험 수가 개정안에 신체가 허약한 노인환자의 본인부담율이 높게 책정된 것을 두고 병원계와 복지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요양병원형 건강보험 수가를 주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단체의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선택진료제 폐지 불가"

시민단체들의 선택진료제도 폐지 목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는 여전히 “폐지는 불가능하다”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4일(화) 열린 ‘선택진료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선택진료제도는 개선이 아니라 폐지돼야 한다”며 폐지론을 강력히 촉구한데 이어 복지부와 병협은 “폐지

'헛다리 진단' 부지기수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노인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조차 파킨슨병을 단순한 노화나 치매 증상으로 오인해 병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인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파킨슨병 환자 3명 중 2명은 본인은 물론 병원에서조차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내리지 못해

공보의 과실책임 20%로

기본적 검진을 하지 않아 뇌수막염을 감기로 오진, 감기약을 처방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대구의 한 공중보건의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법원은 공중보건의라는 점과 보건소의 열악한 의료시설 등을 감안, 과실 책임을 20%로 제한했다. 대구지방법원은 기침, 가래,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