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병원 교수, 女전공의들 상습 성추행

최근 서울대병원 전공의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 한 수련병원에서 여자 전공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파문이 예상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대구 K병원 모교수가 전공의들을 성추행했다는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와 공식적 입장을 3일 밝혔다. 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오늘부터 병·의원 '의료폐기물 RFID' 실시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늘(4일)부터 의료폐기물에 대해 전자인식(RFID, 무선주파수인식방법) 시스템 운영 의무화가 전격 실시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일부 병원의 경우 시스템 운용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데다 RFID 인식율에도 10% 이상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및 환경자

칼 안대는 디스크 수술법의 명암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정도는 수술을 받지 않고도 증상이 좋아진다. 달리 이야기하면 나머지 10~20%의 환자에게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칼 안 대는 수술방법을 원한다. 칼 안 대는 디스크 수술법에는 레이저 수술, 내시경 수술, 수핵성형술

어지러우면 빈혈?

요즘 진료실에서 자주 겪게 되는 일 사실 빈혈이 있다고 얘기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해 보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빈혈'이라는 단어는 왠지   이런 느낌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혈색소가 모자라는것'이다   '빈혈'이란 단어에서 즉각 연상되는

'성분명 처방' 타당성 검토작업 9월 착수

복지부가 지난 1년 간 국립의료원에서 진행됐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 도입의 타당성 검토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정책연구'를 발주하고 오는 14일까지 연구기관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연구는 시범사업 전후를 기준으로 환자의 편

'헌법 불합치' 태아성감별 금지법 미래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7월31일 태아의 성별고지를 금지하는 의료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린 가운데, 향후 개정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선고의 초점은 태아성별고지를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제19조의2 제2항이 명백한 ‘위헌’이 아닌 ‘헌법 불합치’라는 것이다. ‘위헌’으로 판정된

고시가 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방사선필름

방사선 필름 등 치료재료가 고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대한의사협회가 대책마련에 고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1일 ‘방사선필름 수급차질 관련 조치사항 대회원 안내’를 통해 아직도 고시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는 회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방사선 필름 등의 치료재료와 관련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 환자위한 비만수술센터 개설

이화의료원(의료원장:서현숙)이 8월 1일 이대목동병원에 비만수술센터를 개설하고 그동안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고도비만 환자들을 위한 수술 치료 및 토탈 케어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비만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신체 질량 지수(BMI:Body Mass Inde

한양대병원, 광진소방서와 진료지정병원 협약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7월 31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광진소방서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광진소방서 임종수 서장, 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 김종만 사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 목적은 한양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 이틀간 유방암 행사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노동영)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제 3회 서울유방암심포지엄’ 과 ‘제 3회 서울유방암 연수강좌’를 각각 개최한다. ‘제 3회 서울유방암심포지엄’ 은 서울대병원 유방센터가 주관하고 프로테오믹스 응용기술 개발사업단과 폐암 유방암/난소암 유전체선터에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