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특정연령·병용금기처방' 사전 차단

보건복지부가 특정연령 및 병용금기 처방 억제를 위해 올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의료기관에 보급한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의 '특정연령·병용금기 처방 억제 정책'에 관한 질문에 이 같은 내용으로 대답했다.

"일반약 약국外 판매 점진적으로 확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의대 정승준 교수는 오늘(25일) 오후 2시 경실련이 개최하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토론회에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이같이 발표한다. 정 교수는

"간호조무사 진료件 과징금 5천만원 과다"

간호조무사가 운영하는 척추전문센터(이하 센터)에 도수치료 환자를 안내, 도수치료 비용을 진찰료 등에 포함시켜 청구해 적발된 한 정형외과 의원이 받은 과징금 5000여만원은 과도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는 “일부 부과처분은 정당하지만 도수치료 부분에서 의원과 센터가 별

외자사, 의·약사에 경·조사비 현금 제공 금지

앞으로 다국적제약사는 그동안 의사 및 약사들에게 관행적으로 현금 및 상품권으로 지급했던 경조사비를 현금이 아닌 물품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PMS 보고건수는 식약청이 규정한 최소건수의 1.5배를 넘어서는 안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는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일반약은 잡고 성분명은 뺏는 약사들?

의료법 개정에 이어 성분명처방제 도입 논란까지, 최근 발표 또는 추진되고 있는 정부 정책을 두고 의료계에서 “의사들의 목을 조인다”며 초긴장 상태다.   해결사 역할을 담당할 새 의협회장이 탄생하기 이틀 전인 지금. 회원들은 그에게 문제 해결의 핵심 키로 정상적인 ‘정관계 로비력 향상’

암묵적 관행 '병원내 의사 폭력' 사라지나

최근 병원 내 전공의 폭력 사태가 외부로 노출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병원계가 폭력근절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 전공의수련환경개선소위원회는 최근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공의 관련 폭력에 대한 병원폭력 방지를 위한 권고안과 시행안'을 채택했다. 전공의 폭력 문제가 불거

한의계 '세금계산서 발행 논란' 조만간 가닥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광고 심의 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처 처리 문제를 국세청에 질의함에 따라 세금계산서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최근 한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의료광고를 심의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에 대해 국세청의 입장을 물었다. 한의협은 &quot

발암성 살충제 시중 유통 충격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디클로르보스 성분 함유 살충제의 정상적인 회수 및 폐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 유통업소의 살충제 판매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 슈퍼 및 일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6월 9일과 10일

醫-藥, 성분명처방 여론 '맞짱' 조짐

성분명처방 도입 움직임을 놓고 의료계와 약사회 간 치열한 여론 홍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양측 모두 여론의 중요성을 인식, 일간지 등에 다량의 광고 게재를 고심하고 있는 것. 특히 성분명처방이 사실상 약에 대한 의약사간 주도권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분 쌓기를 위한 이 같은 싸움에는 한

공보醫 근무지 이탈 보건소 줄줄이 '경고'

복무기간 동안 근무지를 이탈한 공중보건의사들이 무더기로 형사처벌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 가운데 관리 감독 소홀을 이유로 해당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21일 감사원은 감사결과 처분 요구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해당 보건소 지방보건주사, 보건소 지방간호주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