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는 아직 불법, 그렇다면 눈썹문신은?

지난해 국회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타투 합법화를 촉구하는 ‘드레스 시위’를 하면서 문신을 시술하는 타투이스트의 ‘소리 없는 전쟁’이 총성을 울렸다. 일부 의원들이 타투의 합법화를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는 문신을 시술하는 타투이스트가 2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타투이스

골프치다 어깨 아파 병원가면 오진 잦은 이유?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겨울이 되면 어깨가 아픈 골프인들이 증가한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춥다고 자주 어깨를 움츠리면 어깨의 뼈들이 쉽게 부딪히면서 충돌증후군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어깨가 굳어 버리는 오십견이나 힘줄파열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 발생빈도는 첫째,

정부가 저소득층 의료 책임지면, 건강불평등 해소될까?

의사들이 병에 대해 논문을 쓸 때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함께 흡연력, 음주력, 가족력 등 여러 관련요인들을 평가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의 경제 상태는 평가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를 평가하는 것이 어렵고 윤리적인 문제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시행된 이전 연구들을 

비타민D가 코로나 부스트샷 대신할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유럽의 올 겨울 사망자가 50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대적으로 일찍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여 일상회복에 들어간 유럽의 확진자 수가 다시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WHO 유럽 사무소장은 아직 충분한 백

파스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테린이와 골린이. 테린이는 테니스와 어린이를, 골린이는 골프와 어린이를 합쳐 테니스와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을 부르는 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운동의 제약이 많아지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며 새로운 취미활동을 갖는 젊은 층이 증가하며 생긴 신조어다. 처음 배우는 운동에 평소 쓰

골프 요통 예방하고 스코어 낮추는 비법

골프가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골프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2017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앤드루 머레이 박사는 “골프를 즐기면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40가지의 주된 만성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18홀 동안 걸으

병원에 뒤로 부탁하면 환자를 더 잘 봐줄까?

각 지역의 제후가 스스로 왕을 칭하며 '천하의 통일'을 위해 격돌하던 전국시대, 진(秦)나라는 그리 대단한 세력이 아니었다. 북서쪽의 변방에 위치한 진나라는 제나라 같은 전통적인 강자와 비교해 문화와 경제, 통치제도, 모두 낙후했고 유목민의 침략에도 취약했다. 심지어 중원에선 진나라 자체를 유목민과 다름

무릎에 물이 차 있으면 빼야 하나?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오시는 환자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무릎에 물이 차면 빼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입니다. 무릎에 물이 찬다고 꼭 뺄 필요는 없지만,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물이 많이 차면 무릎을 구부릴 때 관절이 많이 뻑뻑해지고 아파서 생활이

암 환자 성생활, 부부 생각 다를 땐 어떻게?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을 받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칼 메닝거(미국의 정신의학자) 필자는 인간 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암 치료는 우리의 사랑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암을 진단받으면 사랑을 할 수 없다고 생각

꿀잠 돕지만, 매우 부족한 영양소는?

지난주 "○○ 충분히 하면, 성적도 오른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기사 내용은 수면의 질이 높은 학생들이 성적이 더 우수할 뿐 아니라 강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지난 8월 국제 학술지 《정신 건강과 의학(Psychology Health & Medi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