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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증상완화 영양소는?
지구촌 고령화에 따라 2020년 세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였으며 2050년엔 1위를 예상하는 질환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국내 45세 이상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일본에 대한 편견, 백신에 대한 편견
Ⅰ
인간은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훌륭한 지식인과 위대한 지도자도 가끔씩 편견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1930년대와 1940년대 초반, 미국을 이끈 지도층도 그랬다. 정부와 민간을 가리지 않고 아시아인, 특히 동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이 강했다. 중국인은 모두 게으르고 음험하며 매우 탐욕스럽고 도박과
골프채에 몸 맞출까, 몸에 골프채 맞춰야 할까?
골프 한 라운드를 마치려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로 이뤄진 14개의 다양한 클럽이 필요하다. 최근 발전한 다양한 소재기술을 이용한 클럽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아 과연 어떤 종류의 클럽을 사용해야 좋을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골프는 18개의 각양각색 홀에서 누가 가
전화 진료 후 약 처방해도 불법 아닌 경우는?
"환자가 약을 처방해달라는데 어떻게 하지요?”
의사 A씨는 잠시 병원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간호사의 전화를 받았다. 오랫동안 지료를 받았던 환자가 약이 떨어졌다며 추가 처방을 요구한 것. A씨는 환자를 바꿔달라고 해서 전화 문진 뒤 종전 처방대로 다시 약을 처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지구촌 위기 ‘항생제 내성’ 맞설 영양소는?
매년 11월 셋째 주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이다. 2015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며 항생제 내성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제정하였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
백신이 유전자 변형시켜 대대로 영향 미친다고?
“저녁에 밀가루 음식을 먹었더니 속이 불편해서 왔다.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입해서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하자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오죽하면 이른 새벽에 응급실을 찾았겠느냐. 비싸고 복잡한 검사는 원하지 않으니 제산제와 진경제만 투여해 달라.”
환자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었다. 응급실 입
곧 골프 라운딩인데 팔꿈치가 아프다면...
요즘 코로나19 여파와 골프 인구의 증가로 골프장 부킹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골프가 귀족 스포츠에서 대중 스포츠로 바뀌었구나 하는 점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의 간판을 보면 실감할 수 있다.
통계를 찾아보니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추산한 현재 대한민국 골프 인구는 51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는 까닭
오늘(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이 함께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로 정했다. 인슐린을 개발해 당뇨병 치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19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프레드릭 밴팅 교수의
당신은 태양을 특허 낼 수 있습니까?
Ⅰ
드럼통을 닮은 기구가 농구장 크기의 공간에 줄지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드럼통마다 비쭉 나온 머리가 보인다. 그러니까 머리를 제외한 환자의 팔과 다리, 몸통은 모두 드럼통을 닮은 기구 내부에 있는 셈이다. 그리고 그렇게 줄지어 늘어선 수십 개의 기구 사이를 간호사와 의사가 분주히 돌아다닌다.
청춘이라면, 암도 혼자 이겨내야 하나?
암 경험자들이 쓴 책은 시간을 내어 반드시 읽어본다. 그들의 일상에서 병원에 이야기하지 않는 암환자로서 어려움과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것과 논문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그들만의 해결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기억에 남는 책 가운데 몇 년 전 읽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