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눈물 닦고 북돋워주는 가족대화 팁 4가지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들 때문이야.’”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말이다. 필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여우의 말처럼 상대를 위한 관심과 시간, 즉 상대를 위해 애써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 

재택치료가 아슬아슬한 의학적 이유

Ⅰ 폐는 폐포(Alveloa)라는 아주 작은 주머니로 구성된다. 폐포(허파꽈리)의 지름은 0.1~0.2㎜에 불과해서 폐에는 약 3억~5억 개의 폐포가 있다. 이렇게 많은 폐포가 모여 폐를 구성하는 이유는 폐포의 표면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기 때문이다. 표면적이 클수록, 외부에서 들이마신 산소

‘골프 성장통’ 갈비뼈 부러지면 무조건 쉬라고?

고(故) 하권익 박사는 삼성서울병원의 기틀을 세웠고 중앙대병원이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한 탁월한 병원 경영자이면서 정형외과 명의로서 스포츠의학을 개척한 선구자이기도 했다. 그는 골프에 대한 헌신(Dedication), 열정(Desire), 정확한 판단과 결정(Decision)의 ‘3D’가 골퍼에게 요구된다

눈앞에 닥친 의료붕괴… KorMedi의 제언

11월 마지막 주이자 한 해의 마지막 달 첫 주가 시작하는 29일, 기온은 비교적 포근하다. 아침 최저 영하3도~영상7도, 낮 기온은 9~18도. 일교차 크니까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날씨가 풀리면 미세먼지 심해진다는 공식 어김없다. 수도권, 충청도는 초미세먼지 ‘나쁨’ 예보됐다. KF 80 이상의

왜 AI는 아프리카 아이의 병을 잘 찾지 못했나?

나는 바둑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둑 두는 것보다 보는 것을 좋아한다. 내 바둑 관람의 시작은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외할아버지께서는 꽤나 바둑을 잘 두셨고, 가끔 상대할 사람이 없을 때는 어린 나를 앞에 두고 이것저것 묻는 내 질문에 답변을 하며 혼자서 바둑을 두시기도 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증상완화 영양소는?

지구촌 고령화에 따라 2020년 세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였으며 2050년엔 1위를 예상하는 질환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국내 45세 이상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일본에 대한 편견, 백신에 대한 편견

Ⅰ 인간은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훌륭한 지식인과 위대한 지도자도 가끔씩 편견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1930년대와 1940년대 초반, 미국을 이끈 지도층도 그랬다. 정부와 민간을 가리지 않고 아시아인, 특히 동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이 강했다. 중국인은 모두 게으르고 음험하며 매우 탐욕스럽고 도박과

골프채에 몸 맞출까, 몸에 골프채 맞춰야 할까?

골프 한 라운드를 마치려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로 이뤄진 14개의 다양한 클럽이 필요하다. 최근 발전한 다양한 소재기술을 이용한 클럽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아 과연 어떤 종류의 클럽을 사용해야 좋을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골프는 18개의 각양각색 홀에서 누가 가

전화 진료 후 약 처방해도 불법 아닌 경우는?

"환자가 약을 처방해달라는데 어떻게 하지요?” 의사 A씨는 잠시 병원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간호사의 전화를 받았다. 오랫동안 지료를 받았던 환자가 약이 떨어졌다며 추가 처방을 요구한 것. A씨는 환자를 바꿔달라고 해서 전화 문진 뒤 종전 처방대로 다시 약을 처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지구촌 위기 ‘항생제 내성’ 맞설 영양소는?

매년 11월 셋째 주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이다. 2015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며 항생제 내성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제정하였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