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불붙는 전공의 이탈...사흘 새 '5배' 급증
전공의의 근무 이탈이 사흘 사이 약 5배나 급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는 지난 20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지 이탈(진료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000여 명 중 9275명(74.4%)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으로...하루 '7620명' 휴학계 제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20일부터 전공의의 집단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전국 의대생의 휴학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21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의대에서 총 8753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체 의대생의 44%에 달하는 비율이다.
특히
전공의 "정부 횡포 못 견디고 사직...초법적 명령 철회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 등 단체행동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대 증원을 추계한 정부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초법적 행정명령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다만, 진료 중단을 언제까지 이어갈 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양대학교병원, 2024년 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2024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병원은 11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했다.
이형중
[부고]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 모친상
김옥현 씨 별세,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 모친상
△빈 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 인: 2024년 02월 22일(목) 11시30분
△장 지: 서울시립승화원-포천혜화동천주교성당묘원
△연락처: 02-2030-7901(장례식장)
'집단행동 교사' 의협 지도부 2명, 의사면허 정지 처분 사전통지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지도부 2명에게 의사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보냈다. 집단행동을 교사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촉발한 현 상황애서 첫 면허정지 행정처분이다.
19일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에게 '단체행동 교사 금지 명
'빅5' 의사 40%가 전공의...병원에서 사라졌을 땐?
의대 증원을 놓고 전국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겠다고 예고했다. 당장 예정된 수술이 줄줄이 미뤄지고 입원 가능한 환자가 줄어들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련병원 221곳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1만3000여 명 수
병협, '의료현안 관련 상황대응위원회' 구성
19일 대한병원협회는 '의료현안 관련 상황대응위원회'를 구성했다. 병협 신응진 정책위원장(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특임원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총 12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병협이 양측을 중재하고 대화를 촉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상] 뇌전증 인식 제공 특별상에 신동진 교수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는 '2024 세계뇌전증의날'을 맞아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진 교수에게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을 수여했다. 그간 신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장과 대한뇌전증학회 편견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제공한 공로다.
복지부 "의협, 전공의 부추겨...국민생명 협박 참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박 차관은 이어 "의협이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대재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