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공의파업 이어 2차례 집회 예고...정부, TV토론 준비

19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의협 비대위는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두 차례의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앞서 17일 회의에서 의협 비대위는 오는

'빅5' 전공의, 오늘 집단 사직…전국 확산 조짐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순천향중앙의료원, QI페스티벌 성료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16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QI페스티벌을 성료했다. QI페스티벌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목표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우수한 QI활동을 공유하고자 200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에서 각 2개 팀에 구연발표에 참여했고,

가천대 길병원, 우울증 디지털치료제 도입...약물 병행 시 효과↑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우울증 치료요법 중 하나인 경두개직류자극술(tDCS)을 지난달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약물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기존 치료법과 병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두개직류자극술은 우울증 치료법 중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2024.02.20.자) △건강정책국장 배경택

둥글게 붉은 발진이 옆구리에... "이게 피부 감기라고?"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전날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를 주의해야겠다.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 제주도는 흐리다 차차

뇌전증 환자 갈 곳 없다...여수서 350km 서울로, 왜?

37만 명이 넘는 국내 뇌전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중에 발작이 나타날 위험이 있는 질병인 만큼 국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뇌전증 환자와 가족, 전문의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

[임명] KARPA-H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

보건복지부는 '한국형 아르파(ARPA)-H(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에 경희대 의대 선경 특임 교수를 임명했다. 선경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 기간과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연‧병‧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320년 자연방사선 한번에 쬐면?... 국내연구팀 DNA 변화 첫 규명

국내 연구팀이 방사선 치료가 세포에 일으키는 세밀한 변화를 밝혀냈다. 방사선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다만 고에너지 물질인 탓에 암 세포 외 다른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암환자들이 방사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의·과학계는 지금까지 실제 방사선이 인체 세포에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의

[임명] 대한의사협회 김기주 신임 정책이사

15일 대한의사협회가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을 신임 정책이사로 임명했다. 김기주 신임 정책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면서 "의료계에 보건의료정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한 만큼,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