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 남양주에 대형 종합병원 들어선다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에 대형 종합병원이 수년 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에선 '대형병원 유치'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이하 고대의료원)이 오는 2028년 의과대학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추진 중인 제4 병원 건립 후보지로 과천과

'새것 냄새' 마스크 주의보... KF94도 위험할까?

오늘(3일) 전국엔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낮부턴 중국 북부 지방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는 오전, 강원 영서는 오전~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높

아직도 '모기 조심', 중증 전염병 가능성

최근 모기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국내에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했던 2명의 국민이 지카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 감염자는 각각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모기에 물려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 지카바이러스는 코로나19 사태 직전 전 세

병 고치러 가서 담배 끊고 온다?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흡연자들도 익히 알고 있다. 몸이 나빠지거나 비흡연자의 따가운 눈총을 견디지 못할 때면 '이제 담배 끊어야지', '그만 피워야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한다. 금연 결심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흡연은 중독이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대응, ‘8년’ 동안 준비했다?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우리 사회는 재난 트라우마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대형 참사 당시와 크게 달라진 지점이다. 이 배경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있었다. 사고 이튿날인 10월 30일 각종 미디어에서 전날 밤 사

이태원 참사,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지난 주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인 부모도 있을 것이다. 국내 최악의 압사사고인 데다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될 만큼 전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아이들도 이번 참사를 모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부 유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준비해오던 핼러윈 행사가 취소

코로나19 재확산하나...46일만에 5만명 넘어서

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6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2561만5667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6일(5만1848명) 이후 46일만에 다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보험업계와 '성장동력' 키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계가 기술 경쟁력과 서비스 차별성을 앞세워 다양한 업계와의 융합을 시도 중이다. 최근에는 보험업계와 함께 헬스케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성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로 '재난 후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최악 압사사고였던 만큼 사상자 숫자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참사 현장에 있던 생존자와 목격자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

김현 고려대 해부학교실 교수

김현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대한해부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평생을 해부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유전자 발현 분석과 신경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우울증 연구다. 지금까지 280여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