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바이러스 때문?... '10가지' 병균 조심!

비만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기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다. 최근 10여 년 동안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비만을 유발하는 다른 핵심 원인일 수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의학계에선 이를 '감염성 비만(Infectobesity)'이라고 부른다. 비만인 사람에게 '변명거리'를 주는

암세포 뿌리 뽑는 '나노 항암제'... 지르코늄이 활성산소 방출 강화

오늘(20일)은 아침까지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1~5㎝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며 블랙아이스를 만들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능 참치회 안돼!"... 日 '원전수 방류' 막아선 태평양 국가들

태평양 국가들이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물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무기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참치를 비롯한 태평양에서 주로 잡히는 많은 어종들이 방사성 오염에 노출한다는 이유에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은 이날 피지 수바에서 공개회의

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교수 임명... 10개월 만에 공석 끝나

지난 10개월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있던 부산대병원장 자리가 채워졌다. 최근 국립대병원장 공백사태 속에서 교육부가 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운 교수를 신임 부산대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부산대병원은 오는 20일부터 정 신임 병원장이 제28대 병원장 임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3년

피부에 '6분'만 붙이면 치매·암 조기 진단

영국의 연구진이 6분 동안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암 질환 등의 발병 징후를 조기 진단하는 장치를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니들(현미침)'을 사용한 '스마트패치' 기술이다. 낮은 가격으로도 대량 생산이 쉬울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질환에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높다. 영국

채종협, '뇌전증' 군 면제...병역비리 사태에 먼저 고백

인기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주연인 취업준비생 박인성 역을 열연했던 배우 채종협(31)이 '뇌전증' 투병 사실을 밝혔다. 최근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터진 뇌전증 병역비리 사태 탓이다. 채 씨는 최근 해당 드라마의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과거 뇌전증 투병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

대만 '신라면 컵라면'서 "농약 성분"... 국내 제품은?

국내 대표적인 라면 종류인 '신라면'의 대만 수출 제품 일부에서 '1군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다만, 국내 유통 가능성은 없을 뿐더러 실제 해당 발암물질도 포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농심 측은 관리상 부주의를 인정하면서도 해당 물질에 대한 현지의 엄격한 기준 때문에 오해의 소지

배불뚝이 'ET 몸매', 말랐다고 방심하면 안돼!

겉으로 보기엔 말랐어도 배만 불뚝하게 나온 일명 'ET형 몸매'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각종 만성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 생각해 비만이 아니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복부비만'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성을 더 정확히 가늠해야

3181명 '의사 국시' 합격... 수석엔 한림의대 장서연

올해 3181명의 의학도가 의사 국가시험을 통과하고 새내기 의사가 됐다. 수석은 한림대 의대 본과 4학년 장서연 씨가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5~6일 치러진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시에서 전체 응시자 3358명 중 3181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94.7%의 합격률로

설 연휴, 해산물 조심!... '패류독소' 조기경보

이번 설 연휴 동안 조개류 섭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례적으로 따뜻한 1월 날씨가 이어지며 봄철에나 발생할 '패류독소' 시기가 앞당겨진 탓이다. 해양수산부는 통상 2~3월에 수립해온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세부계획을 올해는 1월로 앞당겼다. 해당 계획에 따라 해수부는 각 해역의 패류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