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공포영화 보면 정말 시원해질까?

오늘(1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1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80㎜ 정도로, 내륙에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장맛비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

100세 골절 환자, 고관절 수술 후 열흘 만에 퇴원 앞둬

100세 고령 환자를 상대로 한 고관절 골절 수술이 성공했다. 노인성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히면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70%에 가깝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고관절 수술을 받은 A 씨(100세·여)는 기립과 보행 등 재활

삼성서울병원, 유럽 대표 암 전문병원과 연구 협력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유럽 최고 암 전문병원인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21년 설립된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유럽에서 대표적인 암 연구와 치료 기관 중 하나다. 프랑스

'폐업 논란' 서울백병원, 결국 8월 31일 진료 종료

경영 상황 악화로 폐업을 결정해 논란이 됐던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결국 다음 달을 끝으로 진료를 종료한다. 7일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오는 8월 31일 부로 외래, 응급실, 입원 등 모든 환자에 대한 진료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진행한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서울백병원 폐원이 의결된 후 각 부속

한양대국제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국제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지난 6일 로비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이형중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임영효 한양대국제병원장, 김태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등 한양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형중 의무부총장은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수상] 여의도성모 김종호 교수, APOA 수부상지학회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6월 30일~7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수부·상지분과 총회·국제 학술대회'(APOA HULS 2023)에서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팔꿈치 외상과염(테니스 엘보우) 환자에

의정부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영입

의정부을지대병원이 호흡기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훈 교수를 영입했다. 이 교수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의료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삼섬서울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3월부터 노원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에서 19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이병훈 교수

아태 코로나19 숨은 일꾼들, 서울 한자리에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감염병 진단·치료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서 모였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으로 5년 만에 국제 교류를 재개해 더욱 의미가 컸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학회 국제

'옛날 병'인 줄 알았던 천식... 최근 20대서 비상

오늘(7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다. 중부지방에선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에선 오전부터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해 8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

"덴마크인 6명 중 1명은 환우회"... 환자 목소리 키워야

최근 우리나라와의 의료·보건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덴마크가 국내 환자단체와의 교류를 본격화한다. 덴마크가 강점을 보이는 '환자 중심 의료'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지난 4일 국내 주요 만성질환 환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에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