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근무... 나이들어 인지장애 높인다 (연구)

교대-야근 근무의 폐해를 또 한 번 강조한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밤에 일을 하는 것이 중년과 노년기의 기억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지 장애 발생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심장 박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 칸 교수팀이 45세에서 85세 사이의 중장년층 4만 7천 8

복지부 첫 '1급' 대변인에 정호원 여당 수석전문위원

25일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정호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복지부를 포함한 7개 부처의 대변인을 2급 국장급에서 1급 실장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첫 1급 대변인 임명이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 신임 대변인은 그간

독감 등급된 '코로나19'...아직 헷갈리는 수칙 '총정리'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정책 2단계 시행이 본격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했다. 이에 맞춰 방역 정책도 31일부터 변화한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으면서 시민들이 의료 현장에서 한동안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라면+우유, 청소년 부족한 '이 영양소' 보충!

오늘(2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치면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충북과 경상권은 한때 폭염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낮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등에서

매일 '사과 한개' 좋은 줄 알았지만... "뇌 보호 치매예방도?"

'매일 사과 한개는 의사를 멀리하게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 사과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를 완치하는 방법이나,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발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은 존

서울대병원서도 흉기난동... 보안요원, 경미한 부상

최근 불특정 대상에 대한 흉기 난동과 테러 예고 등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대학병원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2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대병원

대한종합병원협의회 창립… "의료인력난 등 경영 개선 방안 모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장을 대변하고 경영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종합병원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필수의료 보강 △의료인력 확보 대책 강구 △무분별한 병상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2만 건' 넘어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팀이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건수가 지난 11일 2만 건을 넘어섰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란 뇌병변을 치료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에너지로 집중한 방사선을 비추는 치료법이다. 뇌종양, 뇌혈관 질환, 손떨림, 뇌전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 치료에 활용하

대한법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법정신의학회가 다음 달 22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 묻지마 살인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낙인 효과도 불러오고 있다. 이에 학회는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을 재차 검토하고 이를 계기로 공공 정신보건 시스템

"30년 정신질환 앓는 범죄자 치료...병은 죄가 없다"

최근 잇달아 벌어지는 흉악범죄에 따라붙는 단어가 있다. 바로 '정신질환'이다. 피의자가 과거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범죄의 동기를 정신질환으로 확정해버리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과연 정신질환자는 예측과 예방이 불가능한 범죄를 저지르는 그런 불안한 존재일까? 정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