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간-담도-췌장' 전문가, 2027년 부산에 모인다

2027년 전 세계 간, 담도, 췌장 분야 전문가 2500여 명이 부산에 모인다.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2027년 제11차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국제 학술대회(A-PHPBA 2027)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학회는 '2027 A-PHPBA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5월 유치 의향서와 제안서

2006년 그대로인 의대 정원…보건복지부 "2025년에 확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 증원 규모와 일정은 의료계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조규홍 장관은 1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김원이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조 장관은 "

[선출] 차기 대한피부과학회장에 강훈 교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제6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강훈 차기 회장은 "학회는 환자를 위한 올바른 치료지침 수립과 정책 개발,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면서 "선도적인 연구를 통

[취임] 표창해 서남병원장

표창해 전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이 제7대 서남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서남병원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병원이다. 표창해 신임 병원장은 지난 4일 취임식에서 "서남병원을 내 가족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또한 지인에게는 소개하고 싶은 병원으로 함께 만들어보자"면서 "하반기 예정된

"그깟 두드러기?"...치료만 10년 더 걸리는데 지원은?

“만성 두드러기는 참 서러운 병이에요. 주변에선 ‘그깟 두드러기’라며 고통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환자는 진료 때마다 ’지긋지긋하다‘고 말합니다. 죽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들은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고통을 호소합니다.” 국내에서 만성 두드러기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의료진이 환자들의

[인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2023.10.10) △보건의료정책관 정경실 △정신건강정책관 이형훈

두드러기, 안 없어진다면 '만성'!... '크루즈' 앱으로 증상 확인

오늘(6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체감온도는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두툼한 뱃살 '사망 위험↑'…예방 위해 '서울시와 5락하자'

5일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별 관할 지역의 대학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10월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보건소는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혈압·복부 둘레 측정 등의 건강 상담과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두개골 절개 없이도 가능…서울아산병원, '초음파 뇌수술' 시작

서울아산병원이 수전증·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뇌수술'을 최근 시작했다. 전신마취 후 두개골을 직접 열어 뇌에 탐침을 삽입하는 기존 뇌수술과 달리, 초음파 뇌수술은 전신마취와 두개골 절개 없이 진행해 환자들의 부작용과 부담이 적다. 환자 머리에 헬맷 형

젊은의사 57% "CCTV 녹화 땐 수술 참여 안해"

지난 9월 25일 시행된 수술실 CCTV 의무화를 놓고 젊은 의사들의 반발이 크다. 의대생과 20대 젊은 의사의 절반 이상이 수술실 CCTV 녹화 시 집도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대한외과의사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시행을 두고 의대생과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