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덜 빨리 늙어도…덴마크 고령부 "대전환 준비"

"노인들 역시 다양한 개인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2050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덴마크 정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초고령 사회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인구로 구성되는 시점을 말한다. 2030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보다 20년의 시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 천천히 오래 씹어라

오늘(30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도 10도 이상이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체로 흐리다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

'4050 여성 사망 1위' 유방암 생존율 높이려면?...

우리나라 40~50대 여성 사망률 1위인 유방암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선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40~50대 여성 사망자 1만 865명 중 유방암 단일 질환이 원인이었던 비중은 11%(1212명)에 달한다. 유방암 환자 전체의

[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실장급 전보 ▲실장급 전보 ▷질병관리청 차장 최종균

'115일 공석' 복지부 보건의료실장에 전병왕 실장 임명

지난 6월 5일 이후 115일가량 공석이었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장의 자리가 채워졌다. 보건의료정책실에는 의사 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시스템 정비,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 등의 국정 현안이 산적한 곳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실장급 이하 인사를 임명했다. 10월 10일부터 시

나는 '심장 건강' 괜찮을까?... 위험신호 체크리스트 확인!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장과 심장에 영향을 받는 혈관계에 문제가 발생한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론 사망 원인 1위, 국내에선 2위에 해당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은 가족력, 노화,

살 찌는 체질 바꾸려면… '기초대사량’ 이렇게 늘려라

추석 당일인 오늘(29일) 전국엔 구름이 많이 끼고 일교차가 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이 많은 하늘이지만, 대체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

6일 연휴...아프면 병·약국 최대 50% 더 비싸요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한다면, 평소보다 30∼50%의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 '토요일·야간·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의 연휴 기간 동안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진료비

[연임]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이정신 위원장

제12대 서울아산병원장을 맡기도 했던 서울산병원 이정신 명예교수(종양내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기 약제급여평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전 제8기에 이어 연임했다. 최근 심평원은 제9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7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제9기 위원회에 참여하는 진료과는 기존보다 4개의 세

[선임]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에 김홍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의료역학회(SHEA)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감염 예방 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사용관리) 지원 등 공중보건 향상 활동을 수행한다. 병원에 따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