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아이고 배야" 식중독 복통, 어떻게 다를까?
봄철에는 식중독 환자가 늘어난다. 4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정점을 찍는다. 한여름보다 이 시기 환자가 많은 건, 아침·저녁 선선한 기온에 안심하고 음식을 방치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이 든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식중독 형태는
4월부터 '생활하수'로 코로나 잡는다...어떻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5월이면 코로나19 등급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때부터 정부는 확진자와 사망자 집계를 중단하게 된다.
정부는 대신 새로운 감시 체계를 도입한다. 정부는 4월부터 전국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
[선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 초대 회장에 김세웅 교수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지난달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Asia Pacific Cannabis Society, APCS) 창립학술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칸나비스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창
"비대면 진료 싫어요"...국민, 반대 이유는?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이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 5월 이후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고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면 의료기관은 비대면 진료를 멈춰야 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비대면 진료의 제도권 안착을 서두르고 있다. 오늘(5일) 정부와 국회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세계 성인 6명 중 1명 '불임'...한국은 40대 불임 증가
세계보건기구(WHO)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불임을 경험한다.
WHO는 피임 없이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남녀가 1년이 지나도록 임신되지 않을 때를 불임이라 정의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및 지역,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
'꿈의 비만치료제' 복용 멈췄더니 어떤 일이?
'기적의 다이어트약', '꿈의 비만치료제' 등으로 불리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최근 출연한 한 여성은 복용 중단 후 다시 살이 쪘지만 그래도 복용의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티드가 포함된 비만치료제로는 덴마
응급실 뺑뺑이 사망 반복... "응급의료 체계의 민낯"
최근 대구에서 10대 청소년이 추락해 2시간 동안 병원을 찾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4층 건물에서 떨어져 머리, 발목 등을 크게 다친 이 학생은 구급차에 실려 7개 병원을 '뺑뺑이' 돌았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치료 가능한 의사와 병상이 없다는 이유였다.
보건복지부와 대구시는 공동조사단을 꾸려
오남용 우려... '에이디비-이나카' 임시마약류 지정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에이디비-브리나카'는 신종 합성 대마다. 국내에서 오남용 목적으로 유통된 사실이 확인돼 임시마약류로 지정됐었다.
이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가 3월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물질에 대해서도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캠핑장, 낚시터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주의해야
기온이 크게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초여름에 가까울 정도로 날이 따뜻해 야외에서 산책하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
캠핑장이나 낚시터 등으로 나들이를 가는 사람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다.
질병관리청은 오늘(3일)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광역시와
청소년 10명 중 1명,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마셔
중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2015년 3.3%였지만 2017년 8%, 2019년 12.2%로 크게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조사에 의하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30%는 하루 3병 이상 마실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