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은 95%...이 중 자연감염률은?

국내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은 약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내용이다. 항체양성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S항원 및 N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보유한 비율을 의미한다. S항원을

"일상회복하니 더 우울" 엔데믹시대 주의해야 할 3가지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전환되면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일상을 회복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던 재정 상황 등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선 "다들 힘들지"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지금은 "나만 힘든 것 같아"라는 상대

[카드뉴스] 공기 살균기, 실내 바이러스 잡는다

공기 방역이 중요한 시대다. 코로나19가 공기 중 퍼져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면서, 지난 2년 반 사이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호흡기 건강이 걱정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환기. 팬데믹 기간 환기가 제대로

왜 자기 눈썹이나 머리카락을 자꾸 뽑는 걸까?

머리카락, 눈썹 등 자신의 털을 병적으로 뽑는 사람들이 있다.  '털뽑기증' 혹은 '발모벽'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왜 멀쩡한 털을 자꾸 뽑는 걸까?  일종의 '충동조절장애'다.  털을 뽑는다는 '물리적 행위'가 우울, 불안, 두려움 등 불편한 감정으로의 몰입을 완화하고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론도 재검토 필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반이 흘렀다. 그동안 전 세계 630만 명이 이 감염병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많은 사망자를 낳은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 실험실 유출론에 대해서도 보다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WHO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원숭이 두창, 공기 전파? "공포 조성 말아야"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나라에서 발생한 사례는 지금까지 최소 1260건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던 국가에서도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41세 남성의

신규창업 年 1700개...보건 분야 '창업 생태계' 급성장

보건산업 분야의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2019년 신규 창업한 기업만 1694개에 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2013~2019년 7년간 보건 분야 창업기업은 총 9885개로, 거의 1만 개에 육박했다. 매년 창업기업이 증

가운데 검은색 구멍이 점점 커 보이나요?

위 그림 속 가운데 검은색 구멍이 점점 팽창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는 착시다. 이 그림은 GIF 파일로 만든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라, JPEG 파일로 된 '고정된 그림'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인간 신경과학 프론티어(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에 실린 이 이미지

코로나 확진·사망 감소 지속...WHO "매우 고무적"

일부 중동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 코로나19 주간 발생 보고에서 확진 사례는 12%, 사망 사례는 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WHO는 지속적인 감소세에 대해 "매

충치, 잇몸병, 구강건조...상태별 치아·가글 선택 요령

입속 건강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과 가글액의 올바른 선택 방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약은 치아와 잇몸 등 입속 건강을 돕는 제품이고, 가글액 혹은 구강청결제로 부르는 '구중청량제'는 입 냄새와 불쾌감 등을 방지한다. 치약과 구중청량제 모두 구입 시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