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초코바1개에 걷기42분’ 식품별 운동량은?
방금 초콜릿 바를 한 개 먹었다. 그대로 지방이 되는걸 막으려면 운동해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몸을 움직여야 방금 먹은 초콜릿의 칼로리를 태워 없앨 수 있을까, 막연하기만 하다. 만약 식품 포장지에 칼로리 비례 ‘필요 운동량’까지 제시돼 있다면 어떨까? 운동량을 몰라 갈팡질팡
게임에 빠지면... 여기가 어디여? ‘뽕 맞은’ 뇌
●정은지의 만약에(5)
게임을 그만하라는 잔소리에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 의붓아들을 목욕탕에 가두고 굶어 죽게 했으면서도 모바일게임에는 수 천 만원을 쓴 계모.., 인륜을 망치는 게임중독일까요? 최근 게임에 빠진 일부 사람들의 악행으로 게임중독의 폐해가 심각
“이쯤은 참지!” 남성이 여성보다 일찍 죽는 이유(연구)
아플 때 마다 무조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그런데 혹시 남자이기 때문에 ‘사내가 이쯤은 참지 무슨 병원!’하고 의사 찾는 것을 마다한 적이 있지 않은가? 남자와 여자는 문화 및 성 역할 의식이 달라 아플 때 치료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남성성이
인간은 왜 키스할 때 눈을 감을까?(연구)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하는 동안 인간은 본능적으로 눈을 감게 된다. 눈을 감아야한다고 정해진 룰이 있는 것도 아니다. 왜 눈을 감게 되는 것일까? 심리학자들이 키스 중 눈감는 행위에 대해 과학적 이유를 밝혀냈다. 쓸데없는 연구처럼 보이는가? 그렇다면 눈을 감는 행위가 때에 따라 인간의
설탕 마구 먹으면... 몸 망가지는데 45분!
●정은지의 만약에(4)
요즘 여기저기서도 ‘설탕’ 타령이죠? 최근 영국이 2018년 4월부터 ‘설탕세(Sugar Tax)'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 ‘설탕세’는 특히 영국 어린이, 청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이유(연구)
밥 먹을 때도, 화장실에서도, 대화 중에도, 걸으면서도, 잠자기 전에도 스마트 폰을 좀처럼 떼어놓지 못하는 사람들..., 스마트 폰에서 하루 종일 손과 눈을 떼지 못하는 행동이 충동성을 조절하지 못하는 성향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 학술전문지 ‘심리작용학 회보
“덜 먹으려면 식사 시간에 TV 꺼라”(연구)
식사시간에 TV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먹는 시간엔 TV를 잠시 꺼두는 게 좋겠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소리를 스스로 들으면서 먹는 것이 식사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크런치 효과(Crunch Effect)’다
숨이 멎고 4분 뒤엔... 당신이 지금 죽는다면
●정은지의 만약에(3)
‘만약에 내가 죽는다면?’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정확히 죽고 난 후의 몸에 대한 것입니다. 최근 잔인한 사망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 후라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무겁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여성이 남성보다 20분 더 자야 하는 이유(연구)
아침에 아내가 늦게 일어난다고 구박하는 남편이 있다면 이번 연구 결과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공식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며, 더 요구되는 시간은 평균 20분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센터 짐 호른 교수팀이 중년의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과채소들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잔류농약 걱정이 덜하다는 점에서 믿을 만 하지만, 비용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매번 유기농 제품만을 선택해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일일이 따져가며 살 수 도 없을뿐더러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