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맥주=통풍 유발자?... 왜 '치맥'만 갖고 그럴까

폭염에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치맥의 계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통풍을 주의하라’는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7-8월은 통풍환자도 급격히 늘어난다. 치맥 때문은 아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의 양이 줄어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서다.

혼자살까 vs 결혼할까... 건강상 이득 따져보니

싱글족은 혼자라 편하지만 외롭다. 결혼족은 내 편이 있어 좋지만 피곤하다. 이분법적 접근이지만 미혼과 기혼을 대표하는 가장 근접한 말일 것이다.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 되어가는 시대. 미혼과 기혼 각각의 상태는 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많은 변수가 따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건강

"세제 마시고 몸속 염증 세척?"... 해외 챌린지 왜 이러나?

몸속의 염증도 세제를 마시면 세척이 된다는 뜻일까? 언뜻 보면 '장기를 세척한다'는 뜻으로 이해되는 '장기 설거지' 챌린지가 해외에서 유행처럼 이어지고 있다. 세제 성분을 마시면 신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세

인류 최악의 전염병 '흑사병'... 중국과 몽골에서 출현

중국에서 3명의 흑사병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몽골에서도 흑사병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일 흑사병 확진자가 최초 보고됐으며 지난 12일 동거인 가족 2명이 추가로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은 격리 및 통제됐고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 몸에 온갖 세균... '여기' 다 모여있었네

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시기다. 폭염이 다시 기승하면서 땀 냄새, 세균 번식 등 개인 신체 위생도 신경 쓰인다. 피부는 금세 끈적끈적지고, 그 와중에 세균은 '얼씨구 좋구나' 번식력을 강화한다. 물론 우리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 중에는 몸에 이로운 것들도 많다. 세균이 많다 해서 지

"길고양이에 물려 팔이 퉁퉁"... 새로운 감염 박테리아 발견

길고양이에 물린 영국의 한 남성으로부터 감염을 일으키는 새로운 박테리아 종이 발견돼 최근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과학전문채널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8세 한 남성이 길고양이에게 여러 차례 물린

"해골까지 4개월"... 죽은 후 우리 몸에선 어떤 일이?

자연재해와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로 우리는 최근 많은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했다. 그런 죽음 앞에서 겸허히 한 번쯤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적도 있을 것이다. 죽으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생겨난다. 죽음 이후 어떤 세계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 몸이 죽은 후에 어떻게 변하는지는

"겨드랑이 털... 왜 남자는 밀고, 여자는 기르는가"

지난 6월 이스탄불에서 열린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 존 스톤스의 상의가 찢어져 속살이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겨드랑이가 깨끗하게 제모돼 있어 해외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텅빈 그의 겨드랑이에 사람들은 속닥거렸다. “와우, 겨드랑이 털을 밀었네?” 남녀

"어른 몸 닦은 수건으로 아이도"… 세균 공유하세요?

아들 딸 두 아이를 둔 엄마 A씨는 남편과 5살 아들이 목욕 후에 수건을 나눠 쓰는 것이 항상 못마땅하다. 남편은 자기 몸을 닦고 난 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닦아준다. 수건은 1인 1회 사용을 원칙으로 삼고 매번 잔소리를 해왔지만 고쳐지지 않은 남편의 습관이다. 아무 문제없다며 자기 몸 닦고 아이의 몸을

얼굴살 찌는데... "왜 이마에는 살이 안 찔까?"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는 지방세포가 존재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모든 지방세포가 커진다. 살이 쪘다는 것은 몸무게가 증가한 상태이고, 전체적으로 지방이 늘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보통 귀나 이마, 발바닥, 성기 등에 살이 쪘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실제로 이들 부위에 살이 잘 찌지 않기도 하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