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로 귀 내부 찍어 급성 중이염 진단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간편하게 급성 중이염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정확한 진단이 잦았던 기존 진료 현장의 한계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급성 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공간이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며

지오영 자회사 크레소티, 국내 최초로 약국에 생성형 AI 도입

지오영그룹의 약국 결제시스템 전문 자회사 크레소티가 국내 최초로 약국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크레소티는 AI 전문 기업 플루닛과 ‘AI 기반 혁신 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는 24시간·365일 업무가 가능한 AI 담당

제놀루션, 김상훈 신임 부사장 겸 CFO 선임

분자 진단 전문 기업 제놀루션이 김상훈 전 메드트로닉코리아 재무담당 상무를 신임 최고 재무 책임자(CFO)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회계학 전공 석사로 다양한 기업에서 재무·회계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앞서 애보트 코리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비엘헬스케어, 정화영 신임 대표 선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비엘헬스케어가 신임 대표에 정화영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노바렉스의 전신인 렉스진바이오텍의 창립 멤버다. 이후 한국푸디팜을 창업해 선바이오텍과의 합병을 성사시켰고, 두 회사 합병사 콜마비앤에이치의 대표를 맡았다. 당시 연구 개발과 생산 기반 시설을

코어라인 ‘대동맥 박리 진단 AI’,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이하 코어라인)가 응급의료 부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코어라인은 자사 심혈관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어라인은 향후

라이프시맨틱스 “혈압 예측 AI 확증 임상 성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혈압 예측 AI(인공지능)’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혈압 예측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 AI이다. 환자가 8주간 집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을

롯데헬스케어 캐즐, 기업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시작

롯데헬스케어의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이 기업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B2B(기업간 거래) 시장 확장을 통해 가입자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에임메드와 함께 캐즐의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롯데그룹 내 5개 계열사(롯데백화점

한국콜마홀딩스, 프로엔테라퓨틱스에 전략적 투자

항암 신약 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가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프로엔테라퓨틱스가 선정되며 이뤄졌다.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프로엔테라퓨틱

ADC 기업 인투셀 “기술성 평가 통과…연내 상장”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활용한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인투셀은 SCI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선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이들 전문평가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실물 드러낸 ‘갤럭시 링’, 경쟁력 확보 위한 핵심 무기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갤럭시 링’의 실물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통신 기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갤럭시 링을 선보였다. 지난달 갤럭시 S24 공개 행사를 통해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