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 1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

모발 밀도 분석까지 AI 활용처 넓히는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 ‘모발밀도 분석 AI’의 확증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두피 이미지 내 모발 밀도 분석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북대병원 모발센터 김문규 박사 연구팀이

에버엑스 ‘모라 뷰’,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자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모라 뷰(MORA Vu)’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라 뷰는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동작분석 소프트웨어다. 에버엑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체 추정 시스템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유럽 물질특허 등록 완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와 ‘GI-102’가 유럽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약품들은 앞선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세계 의약품시장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에 대한 독점

디지털 치료기기 발목 잡는 이중 규제? "사업 특수성 인정해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규제의 ‘속도’가 관건이라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와 웰트 강성지 대표는 13일 ‘제1회 규제과학 미디어포럼’에서 국내 규제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기업은 국내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

주가 급등 동아에스티, 추가 상승 동력은?

올해 1분기 주가가 급등한 동아에스티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이번 주가 상승은 영업실적 개선 영향이 크다”며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장 잠재력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디지털치료기기? 전자약? 헷갈리는 용어에 ‘지끈’

지난 1월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인 ‘솜즈’의 실제 처방이 이뤄지며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뜨겁다. 디지털 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는 의료 소프트웨어를 약처럼 처방해 질병의 예방, 관리, 치료에 사용하는 개념이다. 지난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에서 20

아미코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FDA에 임상3상 신청”

아미코젠이 관계사 로피바이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피바이오는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RBS-001’의 글로벌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올

메디웨일 “의료AI 기업 대표로 KIMES 건보정책세미나 참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가 14일 건강보험정책세미나에서 의료AI 기업 대표로 패널 토론에 나선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가 오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첫날 오후 5시에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와 관

오상헬스케어,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에 110억 추가 투자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에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약 110억 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으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를 통해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의 지분을 기존 12.69%에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