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AI 의료기기 관련 미국 특허 2건 등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최근 미국에서 공식 런칭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핵심 기술 두 건에 대한 특허가 미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뷰노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뇌 영상 분석 기술의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산도스, 히알루로니다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알테오젠은 노바티스에서 분사한 바이오 기업 산도스와 히알루로니다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 양사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는데, 알테오젠 측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이 당시의 기존 계약을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헀다. 이에

아이센스,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바이오센서 전문 기업 아이센스가 지난 24일 열린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로하스산업인증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은 △친환경 시장의 확장 △환경 문제 예방 △지속가능한 경영 추구를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215개 기업과

“효능에 비해 부작용 커” 레카네맙 유럽 허가 ‘빨간불’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유럽 허가에 제동이 걸렸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최근 레카네맙의 유럽 판매에 대해 허가를 내리지 말라고 권고했다. CHMP가 밝힌 이유는 “레카네맙이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엔젠바이오, NGS·표적항암제 처방 확대 위해 바이엘코리아와 맞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사업 확대와 표적항암제 처방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근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종근당 2분기 매출 3850억원…전년比 1.7% ↓

종근당은 지난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약 3850억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6% 줄었다. 반면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브릿지바이오 “215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는 215억364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절차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시밀러, 유럽서 ‘허가 권고’ 획득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로슈의 항암제인 허셉틴은 관련 시장 매출이 연간 5조원 이상 발생하는 블록버스터 의

美복지부, 유전자 치료 환자에 불임 치료 지원? “NO”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유전자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불임 치료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HHS 산하 감찰관실(OIG)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유전자 치료를 받기 위해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의 불임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것은 리베이트 방지법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고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자가면역질환 관련 특허 등록

지엔티파마는 플랫폼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가 오작동하며 정상 세포, 조직, 기관을 공격해 인체 기능을 떨어뜨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