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약제비 절감 대책 추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요양급여 비용 중 36%에 이르는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 보험약가 인하 및 조제료 절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26일 의사협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도 의협 15개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면서 “올 한해 건보재정 확립을 위

“세 살 버릇 서른까지 간다” 입증

세 살 때 행동을 보면 성인이 된 후에 어떤 모습일 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세 살 무렵 다른 아이와 자주 다투거나 부모에게 일상적으로 투정을 부리는 등 자기통제력(self-control)이 낮은 아이들은 훗날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았다. 영국

비만 어린이, 잠자는 시간 불규칙

비만인 어린이들은 정상체중 아이들에 비해 특히 주말에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등 불규칙한 수면을 취하는데 이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4~10세 사이 308명 어린이의 체질량지수(BMI)와 수면형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아이나 정상체중 아이 모

독한 겨울감기, 매운 맛 카레가 특효

겨울 감기에 인도의 매운 맛 카레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내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 영국 영양학자이며 ‘슈퍼 푸드’의 저자인 구파리트 베인스는 겨울 석달 동안 이미 감기에 걸린 10명과 감기에 걸리지 않은 대조군 10명에게 일주일에 두

즉흥 연주와 랩, 집중력-사고력 향상시킨다

즉흥 랩과 즉흥 연주를 할 때 뇌 활동이 활발해져 두뇌 발달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년 이상 음악가의 뇌 활동을 연구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찰스 림브 박사팀은 볼티모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리스타일 래퍼 12명에게 전에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리듬을 들려주며 즉흥 랩을 하게 하고 기능

“역사적 사건 뒤엔 어김없이 큰 기후변화”

로마제국의 흥망과 흑사병, 게르만족의 대이동 등 역사적 사건의 배경에는 대규모 기후변화가 똬리를 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국립자연환경조사협회의 울프 분트젠 박사팀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2500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나무화석 7200여개를 수집, 나이테와 역

가천의대 등 17개 의과대학 ‘기준 충족’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주기 4차년도 2010년 인증평가에서 17개 의과대학 모두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대상이었던 17개 의과대학은 가천, 강원, 건국, 건양, 경북, 계명, 고신, 관동,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연세원주, 제주, 조선

노인, 기를 쓰고 대화 많이 해야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인데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마이크 마틴 박사팀은 1970년부터 2007년까지 기억력에 관련된 36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억력 훈련을 한 노인들은 단어를 더 잘 외우는 등

“병원의 방송참여=위법, 유권해석은 아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일 언론들이 전날 “입법조사처가 을지병원의 연합뉴스TV 출자행위를 의료법 위반으로 유권해석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입법조사처는 자료를 제공했을 뿐 어떠한 결론도 내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19일 을지병원의 보도전문채널 사업 출자와 관련 국회 입법

항산화제, 불임 남성의 생식능력 높인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불임 남성의 생식능력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남성과학센터 알란 페이세이 박사팀은 불임클리닉에 다니는 100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항산화제가 남자의 생식능력에 기여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불임클리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