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들로 구성된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유형래)’는 오는 12일(토) 오후 5시 장천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928년 창단되어 국내 아마추어 연주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이래 19

페이스북 폐인 10대 소녀, 거식증 생긴다?

페이스북(Facebook)처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시간을 많이 쓰는 10대 소녀는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섭식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야엘 라츠어 박사팀은 12~19세 248명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TV시청 습관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탤런트 박정수, 중앙대병원에서 환자체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다정관(별관)의 오픈을 앞두고 2월 7~8일 이틀간 입원환자 사전 체험행사를 가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중앙대의료원 명예홍보대사 박정수 씨가 다정관(별관)에 첫 환자로 입원하였으며 연이어 박인원 기획실장, 김의정 관리실장, 중앙대병원 김경도 진료부원장 등 병원

건국대병원, 이건욱 교수 자문교수로 영입

건국대병원은 올해 2월 정년퇴임하는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65,사진) 교수를 내달부터 자문교수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전문가인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1979년부터

일주일 넘게 안개, 호흡기 질환 ‘비상’

일주일 넘게 계속된 안개로 시야가 갑갑하다. 하지만 안개는 시야만 갑갑하게 하지 않는다. 안개 속에 갇힌 미세먼지는 우리 호흡기도 함께 갑갑하게 한다. 일주일 넘게 계속된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미세먼지의 잔류 가능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생후 4개월 이전 이유식, 소아비만 직결

아기가 태어난 지 4개월이 되기 전에 우유에서 이유식으로 바꾸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모유를 계속 먹는 아기들은 이유식을 언제 시작하더라도 소아비만과 큰 상관이 없었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수잔나 후 박사팀은 847명의 아기들을 상대로 이유식을 언제 시작했는지

예비아빠 87%, 담배 몰래 피워

올해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신묘둥이 예비아빠들의 78%가 출산 전 최우선 과제로 금연을 꼽았지만 실제 아내에게 금연을 선언하고도 몰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 김재열 교수팀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초콜릿, 잘 고르면 과일보다 건강에 도움

잘 고른 초콜릿은 웬만한 과일보다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달 14일,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 데이’가 건강에도 이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과 영양 허쉬센터의 데브라 밀러 박사팀은 초콜릿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같은 양의 코코아

커피, 여자 기억력 높이나 남자엔 역효과

카페인이 든 커피는 여자의 기억력과 지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지만 남자에게는 정반대로 역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심리학자 린제이 세인트 클레어 박사팀은 64명의 남녀에게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복잡한 퍼즐을 풀게 했다. 그리고 절반에게는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나머

‘할머니 손은 약손’ 근거 입증

사랑하는 사람과 껴안거나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이 통증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남자친구와 6개월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25명의 여학생에게 피부에 미미한 열 자극을 줘 따끔거릴 정도의 옅은 화상을 입혔다.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