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인규 기자
설 명절 외로움 느낄때, 미뤘던 일하기 ‘적기’
민족의 명절 설이 시작되면서 저마다 고향과 가족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올 설은
유난히 길어 3100여만 명이 귀성하거나 주위의 친인척들을 방문하며 연휴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는 없다. 연휴 기간에도 일을
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동차 히터로 피부 상할수 있어 ‘조심’
고향 가는 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차 안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추워
창문을 꽁꽁 닫고 따뜻한 히터를 켜고 오고 가겠지만 이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일뿐만 아니라 눈과 호흡기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히터 바람은 피부, 눈, 호흡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당뇨환자, 장거리운전시 초콜릿 챙겨야
당뇨환자 김운기(가명)씨는 지난 설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고향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저혈당 증상이 왔지만 약을 챙겨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골이어서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대체제도 구하기 힘들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김씨는
다음 명절부터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족
TV-컴퓨터 많이 하면 언어발달 지체
TV와 컴퓨터에 붙어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는 부모나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적어 듣기나 말하기 등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언어 발달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커뮤니케이션 연구팀은 3000명의 부모를 포함한 6000명의 성인에게 어린이들의
TV 및 컴퓨터 사용 시
석 선장 괴롭히는 패혈증이란?
삼호주얼리호 구조 작전 중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58)이 경기도 수원의 아주대병원에서
3시간 10여분간에 걸친 1차 수술을 받고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패혈증으로 인해 빠른
회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 선장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고비는 넘겼지만
뇌의 기억력 높이는 단백질 발견
뇌의 기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 중요한 분기점에
이르렀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쥐의 망각증세를 완화시키는 ‘인슐린유사증식인자-II(IGF-II)’라는
단백질을 발견해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
전문직女, 가난한 여자보다 술 더마셔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중산층 여성이 저소득층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은 술을
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얄 칼리지의 정신과 이안 길모어 박사는 2009년 국립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산층 여성 중 43%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술을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저
결혼하면 남자는 신체, 여자는 정신이 ‘튼튼’
결혼은 남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데 남성은 특히 육체적으로, 여성은 정신적으로
이익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일즈 대학병원의 데이비드 갈라셔와 카디프 의과대학교의 존 갈라셔 박사팀은
유럽 7개 국민 10억 명의 결혼여부와 건강상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혼자들은
전체 평균에 비
엄마다운 행복, 임신~아기 6개월이 최고
아기를 낳고 기르는 엄마는 임신하고 있을 때와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될 때까지
가장 행복해하며 반면 아기가 만 3살이 되기까지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기엄마의 행복감 감소는 배우자 즉, 아기 아빠와의 관계가
어떤가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공공보건
어린이 비만 탈출, 부모부터 살 빼야
비만 어린이의 살을 빼려면 아이에게 직접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보다 그들 부모가
먼저 다이어트 교육을 받고 살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의과대학교 영양학자 안세아 마가레이 박사팀은 5~9세 비만어린이를
둔 169명의 엄마에게 6개월 동안 건강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