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쓰는 모든 언어는 하나에서 출발

현재 전 세계에서 쓰이고 있는 500개 이상의 언어가 원래는 아프리카의 한 언어에서 시작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진화학자 퀜틴 애트킨슨 박사는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504개 언어의 음운을 분석해 뿌리를 비교했다. 음운이란 말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소리를 말한다. 애

이화의료원, 암 환자위한 희망텃밭 만들다

이화의료원이 암 환자들에게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텃밭’을 만들었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이대목동병원 내 마련된 텃밭에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 이주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항암사업부 이사와 암 환우들이 참석한

경희대병원 민선영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민선영 교수가 지난 9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2011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BRAF 변이가 있는 갑상선 유두암에서 발현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이란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수상했다. 민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치과의사 밴드 ‘이빨스’, 악기 든 사연?

“사람들은 나만 보면 항상 이빨 얘기만 하려 해. 충치, 풍치, 뻐드렁니. 내가 이빨인건지 이빨이 난지 정말 이상해” 펑크락 밴드 이빨스(28s)의 1집 타이틀 곡 가사다. 다소 황당한 가사는 그들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 이빨스의 멤버 모두 현재 치과의사다. 이들은 20일 신촌 ‘긱(GEEK)'

생선 많이 먹은 임산부 우울증 없는 까닭?

오메가3 지방산이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진은 52명의 임신부에게 3개월 동안 일주일에 5번씩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먹도록 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다른 임신부들에게는 옥수수기름이 들어간 가짜 보충제를 먹였다. 아기를 낳은 뒤

컵라면 1개, 하루 나트륨 권고량 90%

컵라면 1개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이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의 89%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컵라면 1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이 컵라면 1개 당 1779㎎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고

“첫째 아이가 아토피 걸릴 발병률 가장 높다”

첫째 아이에게서 아토피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사진)·이갑석 교수팀은 2009~2010년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에서 첫째인

"술 마시면 오히려 기억 잘 난다"

흔히 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잔 하고 잊자”며 친구와 술을 마신다. 그리고 정말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전날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술을 많이 마시면 뇌의 기억을 포함한 특정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는 알코올이 뇌에 작용하는 일부에 불과

“유헬스, 스마트폰과 같은 신화 만든다”

“스마트폰이 나올 때 누가 비싼 휴대폰을 쓰겠냐며 고개를 저은 사람도 있지만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가능성을 예견했습니다. 유헬스도 먼저 하지 않으면 언제나 뒤쫓아 가는 수준에 머무르게 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헬스 기반 활성화 사업’ 표준화 과제의 총괄책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

생선-달걀 먹는 노인, 실명 염려 없다

기름진 생선이나 달걀, 우유처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챙겨 먹는 노인은 다른 사람보다 실명의 원인이 되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을 60%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이다.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기 때문에 시력에 중요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