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미주 교우들, 고대의료원에 발전기금 3만달러 전달

고려대학교 미주 교우 11명이 지난 4일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의학발전기금 3만 100달러를 고대의료원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서명원 미주 교우가 대표로 참석해 전달식을 했다. 손창성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교우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근심 걱정 없는 20대? “스트레스 최고”

많은 사람이 20~30대가 청춘이며 인생의 황금기로 여기지만 실제 이 나이대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시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그리니치대학교 올리버 로빈슨 박사는 25~35세 젊은이 50명에게 삶의 만족도와 현재 안고 있는 걱정거리, 스트레스 요인 등을 인터뷰 했다. 그 결과 이들은

여성의 생체시계는 남성보다 6분 빨리 간다

여성의 생체시계는 남성보다 빨리 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체시계는 인체가 잠들고 깨어나는 시간을 조절하는 뇌 속의 신경덩어리를 말한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수면전문의 찰스 차이슬러 교수의 연구팀은 157명의 피실험자를 선발했다. 그리고 지금이 몇 시인지 알 수 없도록 외부와 단절시킨

“저염 다이어트 무익하고 위험” 논란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저염 다이어트가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이면서 고혈압도 예방하지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의 학계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문제의 논문은 미국 의학협회지 4일자에 실렸으며 뉴욕 타

우유 두 살 때까지 먹이면 비만 위험 30%↑

잠을 쉽게 재우려고 한 살 넘어서까지 우유를 먹이는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어린이 7000여 명을 대상으로 9개월, 2세, 4.5세, 5.5세일 때의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두 살 때까지 젖병을 물었던 아기들 중 23%는 5.5세에 비만아가 된 것으로

노 전대통령 X선사진, 누가 외부로 유출했나

서울대병원이 노태우 前 대통령 몸속에 있던 한방용 침을 촬영한 X선 사진이 허가 없이 외부로 반출된 것과 관련해 유출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은 범인을 찾는 대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환자의 개인정보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당 X선 사진은 지난달 29일 병

숙변 제거? 원래 존재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며칠 변을 못 보게 되면 속이 거북하다고 느낀다. 이 때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해결된다. 이 경우 사람들은 장 속에 쌓였던 숙변을 밀어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애당초 숙변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전에서는 숙변(宿便)을 장벽에 들러붙어

서울대암병원, ‘스마트도우미’로 환자 돕는다

서울대학교 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진료 일정, 암 관련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무인 안내 시스템 ‘스마트도우미’를 개발, 서비스 중이다.  환자들은 암병원 내 20여 대의 터치스크린 기기를 이용해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

“중년의 뱃살, 치매 다가온다는 신호”

중년에 비만인 사람이 나이 들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꿔 말하면 치매를 예방하려면 중년에 체중 조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 스웨덴 스톡홀롬 캐롤린스카연구소 웨일리 수 박사는 65세 이상 노인 8534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했다. 그리고 30년 전 측정했던

서울아산병원, 5일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서울아산병원이 5일 환아 및 지역 어린이, 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연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자리다. 소아암 등으로 입원 중인 환아 100여 명을 포함 모두 9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