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황숙영 기자
서울대병원장, 왜 세브란스 수술실에...
서울대병원장이 새벽에 세브란스병원 수술실로 ‘출근’해서 수술 장면을 지켜보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100년 동안 의사 양성기관의 라이벌로 우리나라 의학사를
이끌어온 두 병원의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1일 아침 이철 연세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과
손을 맞잡
냉장고 정리 잘하면 살 안 찐다, 어떻게?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의식적으로 신경 쓰는 것보다
냉장고를 열었을 때 눈에 채소와 과일 등이 보이게 하고 초콜릿이나 케이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의 브라이언 원싱크 교수는 최근 워싱턴D
“신앙심 깊으면 불안-스트레스 적다” 입증
자애로운 신을 믿는 신앙심 깊은 사람은 신을 믿지 않거나 징벌적 신을 믿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맥클린 병원의 데이비드 로스마린 박사는 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심리학협회
연례모임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환자를 치료할 때 종
골초에 술꾼이라도 100세 장수 가능하다
100세까지 사는 것은 주로 유전자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수하는 사람
중 많은 이가 담배를 피우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장수는 생활 습관이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미국 예시바 대학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닐 발질라이 박사팀은 아쉬케나지
유대인
맹장염 등 7개 질병 입원치료비 낮아진다
맹장염,백내장 등 7개 질병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진찰·검사·수술·투약·입원비용을
총괄해서 일정한 액수만 받도록 하는 포괄수가제(包括酬價制)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이같은 취지에 따른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 방향’을 의결했다
지중해식 다이어트, 수명 15년 ↑
“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렇게 유난을 떠냐?”운동 열심히 하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다. ‘그렇게 피곤하게 사느니 수명
좀 짧아져도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꿀 경우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면 생각
장 청소? “무익하고 위험한 선택”
팝 가수 비욘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기네스 펠트로, 킴 카다시안이
칭송하는 민간 요법은? 장 청소(colon cleaning) 혹은 결장 세척(colonic)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무익한데다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 의대 라닛
수험생 수면리듬 조절, 지금이 적기
대입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된다. 1교시는 언어영역. 80분 동안 50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 문제 당 1분 36초 꼴이다. 뇌를 기민하게 활동시키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간이다. 이 때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잠을 잘 자는 것이 필수다. 그리고 뇌는 아침에 깨어난
‘광고비 위장 리베이트’ 제약사 적발
의사들에게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처럼 위장해 수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건이
적발됐다. .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2일 이 같은 혐의(약사법 위반)로 A 다국적
제약회사 전 대표 최모(54)씨 등 3명과 광고대행업자 2명, 의사 김모(48)씨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사는
작은 병으로 큰 병원가면 약값 더 낸다
10월부터 김기와 본태성 고혈압, 소화불량 등 치료법이 복잡하지 않은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30%에서 40~50%로 인상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본인 일부 부담금의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 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