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가축 전염 막는 탄저백신 나오나

사람 및 가축 모두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탄저균을 치료할 백신이 2013년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주)녹십자와 공동으로 탄저백신을 자체 개발 중이며 2009년 6월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탄저란 탄

고소득자 건보료 는다…부과체계 개선

이르면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를 열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장기적으로 모든 소득을 부과기준에 넣는 ‘소득 중심 부과체계’로 개편하는 건보료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또 동네의원의 병상 설치를 억제하는

발암물질, 그것이 알고 싶다

- 제32회 「암정복 포럼」 개최 -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발암성이 제기되는 물질에 대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발암성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8월 19일 밝혔다. □ 이 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국제

내시경 수술 때 촉감 센서로 암 판별

내시경 수술을 하는 동안 손으로 만지듯 촉감으로 암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새로 개발됐다. 영국 리즈 대학의 롭 휴손 박사 등은 의사가 ‘키홀 수술(keyhole surgery)’을 시행할 때 촉감으로 종양의 악성 혹은 양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모의로 손의 압력을 만들어 내는 도구를 컴퓨터 가상

하루 15분만 운동해도 사망률 14%↓

대부분의 의사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하루에 30분, 한주 150분의 시간을 운동에 할애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감안해 볼 때, 매일 15분만 운동해도 사망률이 14% 낮아지고 3년 더 오래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보건연구소 치팡웬 연구팀은 41만6175명을 대상

“TV 한 시간 시청하면 수명 22분 단축”

하루에 6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수명이 5년 단축될 수 있으며, TV를 한 시간 시청하면 최대 22분까지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5일 레너트 비어만 박사 등 호주와 미국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의학

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개최

- 8월 24일 ‘췌장암의 조기발견 및 수술적 치료’ 주제로 강연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8월 24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췌담도암센터 특강 - 췌장암의 조기발견 및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건강한 비만자는 살 뺄 필요없다

‘건강한 비만’과 ‘병적 비만’의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미국 뉴저지 대학교 아다르쉬 굽타 박사팀의 발표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캐나다 한 대학 연구팀이 특정 방법으로 건강한 비만을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굽타 박사가 BMI지수 30이상인 성인 454명을 조사한데 비해 캐나다 요크

줄기세포 치료 부작용, 항체로 차단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팀이 줄기세포 치료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인간의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어 만능세포라 불리는 배아줄기세포는 인체 조직을 재생시키는 유용한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뚱뚱한 개는 체온 낮다...비만인 사람도?

뚱뚱한 개는 체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인 사람 역시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남캐롤라이나대학(살케해치 캠퍼스) 연구팀의 조사결과다. 이 대학 심리학과의 로베르토 리피네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여러 해에 걸쳐 비만인 개와 날씬한 개 287마리의 직장(直腸) 온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큰 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