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는 치매 위험 낮다"...암-치매, 반비례 관계라고?

암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이러한 반비례 관계는 두 질환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상반된 요소가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궁극적으로는 치료법 발견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병 예방 저널(Journal of Preventio

"30% 더 달콤해져"...토마토 유전자 교정했더니, 맛 변화가?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원래 크기가 작은 대신 달콤했다. 하지만 농작물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확량을 위해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크기가 10배~100배가량 커지는 대신 당도는 크게 떨어졌다. 이렇게 당도가 떨어진 현대적 재배 토마토의 당 생산에 제동을 거는 두 가지 유전자가 발견됐다. 유전자 편집

식중독 균은 어떻게 우리 몸의 방어막 뚫을까? (연구)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어떻게 우리 몸의 장내 유익균의 방어막을 뚫고 소장에 침투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스트레스는 어떻게 기억 형성을 방해하나

스트레스가 기억 형성을 방해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셀》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스트레스

“2050년에는 미국인 5명 중 4명이 뚱보”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2050년에는 미국 성인 5명 중 4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 협력자 네트워크(GBD Study Collaborator Network)’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

아프리카 어린이들, 말라리아 퇴치제 내성 생겼나?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에 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말라리아 퇴치제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내성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회의와《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동시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

뇌졸중 유발 3대 위험 요인은? 흡연·고혈압 그리고 '이것'

세 가지 위험 요인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해 쇠약해질 확률도 높인다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아일랜드 골웨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세 가지 위험 요인은 무엇일까

"소주보다 맥주 즐기는 사람 어쩌나"...'이런' 생활 습관 더 나쁘다고?

선호하는 주종에 따라 건강 관련 생활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말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미국 간질환학회(AASLD) 연례회의에 소개될 툴레인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와인이나 증류주(

"뚱뚱하면 돌연사 위험"...지난 20년간 비만인 심장병 사망 3배 껑충

지난 20년 동안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브라운대

천식 있는 어린이, 기억력에도 문제가?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기억력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UC데이비스의 정신‧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