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변이로 지정된 XBB.1.16, 특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XBB.1.16을 ‘관심 변이’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 1월 인도에서 처음 출현한 XBB.1.16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

아기 기저귀에서 1만개 바이러스 발견

아기 기저귀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는 1만 종 가까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최근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장기 천식 및 만성 염증성 질환 연구에 등록된 647명의 건강한 덴마크 1세 유아의 대변을 조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팬데믹 기간 미국 10대 약물 자살기도 급증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로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의 수가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유병률과 사망률 주간 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

“모든 독감 예방하는 백신 나온다”

모든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범용 독감 백신이 5년~10년 사이에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초기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백신연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흰머리, 안 나게 할 수 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희어지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이 과정을 되돌리거나 중단하는 방식으로 치료법 개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그로스만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쥐와 인간의 모낭에서 발

미국, 코로나19 2가백신 1회만 접종해도 인정

미국 보건당국은 2차례 접종하는 코로나19 mRNA 원조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지난해 가을 출시된 2가백신을 1차례만 접종하는 것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 자문회의의 결과를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앞

심장 리듬 되찾았더니 치매 위험 '뚝' ↓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심방세동 환자가 카테터 절제술을 받으면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릴 뿐 아니라 정신적 쇠퇴와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2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미국 신경과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매사추세츠대 챈 의대(UMass Chan) 연구진의 연구결

코로나19가 당뇨병 부른다?

새로운 당뇨병 사례 20건 중 최대 1건이 코로나19에 의해 야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는 코로나19

"'워라밸' 지켜야 좋은 리더 된다"

퇴근 후 이메일, 전화 및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상사가 부하 직원이 업무 목표 달성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