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아토피피부염 치료 돌파구 열리나

아토피 피부염 치료 주사제인 듀필루맙(제품명 듀피젠트)이 생후 6개월~5세 미취학아동에게 부작용없이 똑같은 약효를 보인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6세 이상으로 된 이 약의 처방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됐다. 최근 《랜싯》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

세계인의 식습관, 좋아졌을까? 30년 전과 비교해 보니…

건강식과 영양학에 대한 정보는 훨씬 많아졌지만 세계인의 식단은 30년 전에 비해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 푸드》에 발표된 미국 터프츠대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100개 이상의 식단 조사에서

"하루 4잔 이상 '이것', 당뇨병 예방 비결" (연구)

매일 4잔 이상의 녹차, 우롱차, 홍차를 마시면 10년 동안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17%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미국 NBC 뉴스가 19일(현지시

‘코로나 고아’ 세계적으로 750만 명 추정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부모 중 어느 한쪽을 잃은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1050만 명가량 되며 그중 750만 명은 고아가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학술지(JAMA) 소아과》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6일(

코로나19 걸리면 노년층 알츠하이머병 위험 크게 증가

코로나19 감염이 노인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6일(현지시간)《알츠하이머병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의대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생활습관은?

아침 7시 이전 일찍 일어나서 매일 15시간씩 육체적·정신적으로 활동적 시간을 보내는 65세 이상의 미국 성인이 동년배에 비해 기억력과 사고력이 좋고, 우울증 증상도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학술지 정신건강(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할아버지 흡연하면 손주 천식 위험 껑충" (연구)

비흡연자라 하더라도 어린 시절 간접 흡연에 노출된 남성의 자녀가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유럽호흡기저널(ERJ)》에 발표된 호주, 영국, 스리랑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에서 1968년부터 진

"자가면역질환자, 심장마비 오면 사망 위험 ↑"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건선 같은 자가면역장애를 가진 사람이 심장마비를 겪게 되면 그 여파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심장 관련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AHA) 저널》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

한국·미국 등 세계적으로 50세 전 암 발병 증가

1990년대 이후 많은 나라에서 50세 미만의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Nature Reviews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매체 ‘헬스 데이(Health Day)’가

청소년 수면방해 주범은 딱 하나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느라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럼 어떤 앱이 가장 아이들을 잠 못 들게 만들까? 놀라게도 주범은 딱 하나로 모아졌다. 《수면의학(Sleep Medicine)》 12월 호에 게재될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헬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