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영곤 기자
제대로 잠못자면 연인관계 악화된다
간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면 연인간의 갈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버클리의 심리학자 고든(Amie Gordon)과 첸(Serena Chen) 박사는 2년 정도 사귄 커플 100쌍의 수면 습관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사회심리학
소변 냄새로 방광암 진단... 영국, 장치 개발
영국의 과학자들이 소변의 냄새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B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의 노먼 랫클리프(Norman Ratcliffe) 박사는 “이 장치는 소변 샘플을 가열했을 때 소변 내 화합물이 내뿜는 기체를 감지한다”고 말했
CJ 이회장이 걸린 ‘샤르코 마리 투스병’은?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유전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 병(Charcot-Marie-Tooth Disease, 이하 CMT)’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이 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CMT는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쟝 마르텡 샤르코와 피에르 마리, 그리고 영국
당뇨병 급속 확산, 잘 나가는 치료제 10종
당뇨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당뇨병치료제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전 세계의 당뇨병 환자 3억7000만 명 가운데 90%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이다. 갈수록 어린이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tandard &a
폐경기 뼈 건강, 칼슘만 먹으면 먹으나마나
폐경기 여성이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기 여성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Women's Health Initiative, WHI)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제와 보조제(칼슘과 비타민D)는 폐경기 여성의 뼈를 보호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UAE 귀족 소녀 국내서 척추교정 받다 사망
아랍에미리트(UAE) 귀족 가문인 최고위층의 딸이 '한국의 의료 관광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의 척추 병원에서 척추 교정 수술을 받다가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UAE 10대 A양(16)이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수술 도중 사망했다. 이 병원은 정부와 병원업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
간암 치료·재발방지 위해 항바이러스 치료해야
간암의 일종인 간세포암종(HCC)의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13)’가 5일 부산에서 열렸다.
HCC는 간암의 85-90%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 20년간 HCC의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전국 일본뇌염 경보...부산 밀도 50% 넘어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4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일본뇌
요실금 환자 대부분 성엔 관심, 치료엔 무심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전국 60세 이상 노인 요실금 환자 3390명(남성 459명, 여성 2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실금 환자 42.8%가 성생활에 심각하게 방해를 받고 있지만 질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수치심 등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
서울대병원장 “창조적 융-복합병원 건립추진”
오병희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창조(creative), 공감(emotional networking), 혁신(innovation) 3가지를 앞으로 서울대병원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삼았다.
3일 서울대 암병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병희 신임 원장은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지속 발전이 가능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