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텃밭가꾸기 해볼까?” 암위험↓정신건강↑

  지역사회 ‘텃밭가꾸기’가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CU)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텃밭가꾸기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고 섬유질 섭취와 신체 활동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CU 볼더캠퍼스 질

‘비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건강 치즈’ 8가지

치즈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통한다. 풍미가 천차만별이다. 20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풍요로운 치즈 맛을 짜릿하게 즐기면서도 비만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 자료를 토대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치즈 8가지’를

암환자 배우자, 우울증 위험 급증

  암 환자 배우자가 일반인 배우자보다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각종 정신장애를 앓을 위험이 약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등 5개국 연구팀이 스웨덴·덴마크 327만7895명을 조사한 결과다. 참가자 가운데 약 16.7%는 암 환자의 배우자였고 그 나머

설탕, 콩팥병 낭종 일으켜 악화

  설탕 성분이 콩팥병(신장병) 가운데 치료가 힘든 다낭성콩팥병(PKD)에 낭종을 일으켜 경과(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새로운 실험실 환경으로 볼 수 있는 콩팥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이용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이 면역체계 바꿔...황반변성 등 신경염 위험↑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잉 섭취해 비만이 된 사람은 살을 빼 정상이 된 뒤에도 노인성 황반변성 등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새로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메종뇌브-로즈몽 병원 연구팀이 생쥐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사로 비만이 된 적이 있

식욕 높이는 ‘미세단백질’ 발견(연구)

  식욕이 없는 사람이나 암 환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세 단백질이 발견됐다. 미국 솔크연구소는 식욕을 높일 수 있는 특정 미세단백질(Gm8773)을 생쥐실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솔크연구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6명을 배출한 곳으로 '노벨상의 요람'이

독감, 이번 시즌 백신 효과는?...좋은 음식 7가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지난 시즌(2021년 10월~2022년 4월)에 약 36%의 효과를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생후 6개월 이상 된 환자 6260명을 조사한 결과다. 참가자 가운데 468명 (7%)이 독감에

'수퇘지 발기력' 회복하는 인공조직 개발

  조직이 망가져 발기가 되지 않는 돼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인공조직(합성 조직)이 중국에서 개발됐다. 중국 광저우에 있는 화남이공대(South China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팀은 돼지 모델에서 발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조직의 섬유성 덮개를 모방한 ‘인

스트레스, 시력손상 가속화…좋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의 세포가 죽어 시력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시력이 낮아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의대 안과

두 얼굴의 ‘클럽약물’...뇌 소음 높여 망상·환각(연구)

일부 사람들이 기분 전환을 위해 불법 사용하는 마약류 전신마취제  ‘케타민’이 조현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망상·환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등 3개국 연구팀은 케타민이 심한 ‘뇌 소음’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타민은 흥분성 뇌 신호의 억제제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