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섞어 먹으면…체중∙혈압↓ 정신∙심혈관 건강↑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고 정신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과체중∙비만으로 '저칼로리 체중 감량 다이어트 프로그램(12주)'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 95명을 조사

치매 얼마나 빨리 발견 가능?(연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각종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빨리 치매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치매를 임상 진단에 앞서 최대 3.5년

“75세이상 운전자, 치명적 교통사고 9%→15%”

  초고령사회 일본의 75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치명적인 교통사고 비율이 최근 10년 새 약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들에게 의무화된 인지선별검사는 나이든 남성들의 교통사고 발생을 막아주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일본 경

인간의 최고 ‘자연수명’은 몇 살?

인간의 ‘자연 수명’은 최대 얼마나 될까. 이 논쟁이  세계 최고령자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불붙었다. 세계 최고령자 프랑스 앙드레 수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118세로 선종했다. 현존 최고령자 는 스페인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115세) 할머니다. 18세기 프랑스 박물학자 조르주 루이 르클레르(

“운동, 무릎에 해롭지 않아”…골관절염 치료에 필수

  스쿼트, 걷기 등 간단한 가벼운 운동만 해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통증을 줄이고 무릎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높은 강도의 운동량과 낮은 강도의 운동량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

머리는 소중해....손상시 치매 암 등 사망 위험 높여

  머리를 다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지역 주민 1만3000명 이상을 30년 동안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머리를 다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사망률이 2.21배 더 높은 것으로

“인공지능 챗GPT 등 2종, 美의사시험 합격 수준”

  인공지능(AI) 두 가지가 미국의사면허시험(USMLE)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학매체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와 ‘플랜팜(Flan-PaLM)’ 등 2종이 미국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암 진단 후 6개월이 삶의 큰 고비”

  암 환자는 진단 후 6개월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으며, 암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인에 비해 약 2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가 암 환자 약 17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증상 관

팔다리·얼굴이 부었다면…‘물살’ 잘 빼야

우리 몸의 60~70%는 물이다. 이 가운데 약 3분의1은 세포외 공간에 있는 액체다. 이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간질)을 흐르는 액체(간질액) 75%와 혈장 25%로 이뤄져 있다. 부종은 간질액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나타난다. 온몸에 부기를 보이는 부종(전신 부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돌연 허리·엉덩이 아프고 뻣뻣...‘이 병’에 좋은 음식?

  어느날 갑자기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뻣뻣한데, 좀 쉬어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강직성 척추염(AS)’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병은 일종의 관절염이며 주로 척추, 허리, 천장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천장 관절은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엉치뼈와 엉덩이뼈 사이의 관절이다. 영국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