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뇌종양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 암 진행 확 늦춰
암세포가 있는 부위만 골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악성 뇌종양(뇌암)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이 암 진행 속도를 크게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보라시데닙의 특정 악성 뇌종양(신경교종)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결과, 질병이 더
사랑하는 사람 죽음 떠올려도…뜻밖에 혈압 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잠깐 회상해도 혈압이 많이 오른다는 뜻밖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10분 동안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평균 21.1mmHg,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평균 8.1mmHg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수박, 건강효과 높고 ‘식단의 질'까지 높여준다?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시원한 수박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 썰어서 먹거나 냉채를 만들어 먹는다. 수박을 믹서기에 얼음과 함께 넣은 뒤 갈아 주스로 마시기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
체중 1% 빼면 뇌 얼마나 젊어질까?
체중을 1% 줄이면 뇌의 나이가 약 9개월 더 젊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네게브벤구리온대(Ben-Gurion University of the Negev) 연구팀은 ‘다이렉트 플러스(Direct-plus)’라는 임상시험 참가자 300명 가운데 102명에게 녹색지중해식 식단을 18
살찐 아이, 사춘기 빨리 맞는 건 ‘이것’ 때문?
살이 찐 어린이가 일찍 사춘기를 맞는 것은 콜레스테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초파리 실험에서 비만한 어린이가 일찍 사춘기를 맞는 주요 원인이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아동의 수가 계속 늘어남에
무리하게 운동하다 ‘골병’든 사람 많아…주의사항?
무리한 운동으로 몸을 망가뜨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몸이 예전 같지 않은 중노년층에 흔하다. 나이가 꽤 들었는데도 아직 팔팔하다는 속칭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탓이다. 근육운동을 욕심껏 하다 어깨 통증에 시달리거나, 무작정 장거리를 뛰거나 걸어 족저근막염에 걸리기도 한다. 과도한 신체활동으로 뼈가
바닷가재, 돌나물, 마늘…우울증 물리치는 식품
우울증,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핵심 영양소에 속하는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철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스테파니 와인버그 레
신체활동, 만성통증도 ‘이만큼’ 누그러뜨려(연구)
운동 등 신체활동을 강화하면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노스노르웨이대 연구팀은 1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은 앉아서 생
올여름엔 ‘바다 바캉스’? "건강에 아주 좋아"(연구)
바닷가를 즐겨 찾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건강이 훨씬 더 좋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빈대(University of Vienna) 등 공동 연구팀은 영국, 독일,그리스,이탈리아, 호주 등 15국 1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해양과 관련된 건강, 활동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살이 안 빠져 고민...새로 발견된 '이 단백질' 탓?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만, 당뇨병과 관련된 단백질이 새로 발견됐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비만 및 당뇨병 관련 단백질(MINAR2)을 생쥐실험 결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네이더 라히미 부교수(분자생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과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