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 들로…건강한 여름휴가 지내는 지혜

    7월 하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마음은 벌써 바다로 산으로 들로 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 재유행으로 마음 한 켠이 불안하다. 모처럼의 휴식은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재충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건강을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직장과 가족을 위하

피가 끈끈한 코로나 입원환자, 사망률 60% 더 높다

    코로나 입원 환자 가운데 피가 끈끈한 사람의 사망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이 2020년 2월~2021년 11월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약 56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혈액의 점도가 높은 입

근육이 쑤시고 아플 때 꼭 의심해봐야 할 것들

    근육통은 근육 부위에 생기는 통증이다.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썼다면 시간이 좀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는다.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 비타민 부족 등으로 근육이 쑤시고 아픈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떤 질병에 걸렸을 때 일종의 적신호로 나타나는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코로나 재창궐…면역력 높이는 습관과 음식들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노약자∙환자 및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의학∙영양 등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는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운동, 휴식,

항암제 리툭시맙, 다발성경화증 재발방지 효과 5배 탁월

    백혈병 등 치료에 쓰는 항암제 리툭시맙이 다발성 경화증(MS)의 재발을 막는 효과가 이미 승인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단데뤼드 병원(Danderyd Hospital)과 미국 뉴욕대 의대 랑곤병원의 공동 연구팀이

이 ‘만성 질환’, 우울증 위험 9배나 높인다(연구)

    크론병 등 만성 염증성 장질환(IBD)을 앓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9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대만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해 염증성 장질환과 우울증의 상호 영향을 조사·분석했다. 연구팀은 IBD 환자 422명과

주당 맥주3캔, 위스키7.5잔, 인지력에 나쁜 영향(연구)

    일주일에 맥주 3캔(7잔) 이상 마시면 기억·판단 능력 등 인지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2만729명(여성 48.6%, 평균 연령 55세)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

술은 이로운가,해로운가? 40세가 갈림길

    술은 40세 미만에게는 해롭지만, 기저질환(지병)이 없는 40세 이상의 중년∙노년이 하루 1~2잔의 술을 마실 경우 뇌졸중∙당뇨병 등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의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1

고소·비행∙주사∙동물 공포증, 휴대전화∙헤드셋만 있으면 고친다

    고소 공포증 등 다섯 가지 공포증이 ‘가상현실(VR)’ 앱 치료 프로그램으로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헤드셋과 휴대전화 앱 ‘오버캄(oVRcome)’을 이용한 가상현실 치료 프로그램으로 6주 동안 다섯 가지 공포증 환자를 치

“혹시 나도 성 중독?” 스스로 물어보는 질문10

    강남의 백화점식 성매매업소의 적발, 성성납 의혹 등 우리 사회 일각의 성 중독을 의심케 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 중독은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욕 과다증, 성적 강박증 또는 강박적인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