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불안장애’ 비상

  지구촌에 ‘불안장애’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서는 65세 미만의 모든 성인들이 불안장애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정부 독립기관의 권고안이 나왔다. 또 국내에선 불안장애와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는 보건당국의 통계가 발표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인의 상당수가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잘 듣지 않는 다이어트…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살을 빼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꾹꾹 참는 등 나름대로 노력한다. 또는 그렇게 철석같이 믿으며 다이어트 효과를 잔뜩 기대한다. 그러나 몸무게를 줄이기가 여의치 않을 수 있다. 아니, 도대체 뭐가

나이 들수록 '좋은'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이유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stress)에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가 있다. 우리가 통상 말하는 스트레스는 ‘부정적 스트레스, 즉 ‘나쁜 스트레스’다. 이에 비해 긍정적 스트레스, 즉 ‘좋은 스트레스’는 새로운 도전

안면홍조 식은땀 심한 여성은 이렇게…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얼굴 등 몸이 후끈거리고 밤에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혈관운동증상(Vasomotor Symptoms)’이라고 한다. 갱년기 여성의 60% 이상에서 나타나는 안면홍조, 식은땀 등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개인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

커피가 ‘이 암’ 예방은 물론 생존기간 연장에 도움?

  커피가 전립샘암 예방은 물론 생존 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CS) 연구팀이 커피와 유전자에 관한 논문 7건과 5700명 이상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ACS 저스틴 그렉 박사는 “전립샘암 투병 중인 남성이 커피를 자주

숙면을 위한 의외의 기발한 방법들

  숙면을 위한 다소 엉뚱한 방법 10가지 잠을 충분히 푹 자지 못하면 건강에 해롭고, 가정·사회 생활에도 큰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숙면을취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양하다. 개중에는 좀 기이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뜻밖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보약이 부럽지 않은 ‘균형 식사’...썩 어렵지 않다?

균형을 깨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균형 식사’는  과연 무슨 뜻일까 . 열량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균형 잡힌 식사의 기본이다. 하루에 필요한 평균 열량은 성인의 경우 남성 2500㎉, 여성 2000㎉ 수준이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

날씨도 선선... 알몸으로 자볼까?

전설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샤넬 No.5 한 방울만 ‘몸에 걸친 채’ 알몸으로 잠을 잔 것으로 유명하다. 몸에 잠옷을 걸치지 않고 자면 훨씬 더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성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도움으로 ‘알몸 수면의 장점과 알몸으로 자는

찬물 샤워 하면 건강에 참 좋다는데…

  찬물(냉수)로 샤워하면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려운 피부를 가라앉히는 것부터 두피(머리 피부)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샤워 중에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면 깜짝 놀라기도 하며, 수도 꼭지를 틀자마자 찬물이 쏟아지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한다. 그렇다

성적학대 등 스트레스, 20년후 갱년기 증상 악화

    어린 시절부터 임신할 때까지 겪은 여성의 성적 학대, 재정적 불안정 등 스트레스 요인이 20년 후 갱년기(폐경기) 증상을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보건대학원이 여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특히 환자들이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