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의료원 사태’ 긴박한 움직임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한 조례가 날치기 통과되면서 진주의료원 사태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주의료원 업무개시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공공의료원 폐쇄 시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머리가 3배, 인도 어린이가 걸린 병은.....

뇌에 비정상적으로 물이 차는 뇌수종을 앓고 있는 18개월 된 인도 여자 어린이의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뇌수종으로 정상인보다 머리가 3배 이상 커진 루나 베굼의 사연을 13일 소개했다. 인도 북동부 아가르탈라에 사는 루나는 뇌수종을 앓고 있지만 비싼 치료

변덕스런 날씨에 자칫... 노약자 폐렴 조심

최근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치명적이고 건강한 성인도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폐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의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

아빠의 관심과 사랑 딸에게 특히 큰 영향

아빠가 늘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자녀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울증이나 사회적 위축 같은 정서불안 증상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컨커디어 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행동과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아빠와

외로움, 면역기능까지 해쳐 수명 단축

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친지들과 어울려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이라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디팍 바트 교수 연구팀이 &lsq

겉으로 봐선 몰라...도마 오른 부부 강간

한국도 부부 강간죄 인정할까?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아내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남편을 강간 혐의로 처벌하는 문제를 놓고 18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공개변론을 열기로 했다. 이번 공개변론은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부부 사이에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는지 처음으로 판단하는 사건이다.

머리를 흔든 것이..... 살인 부른 파킨슨병

4월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손이나 발 근육의 떨림이나 강직현상, 보행장애 등이 나타나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씨 등이 파킨슨병 환자라는 공통

급격한 일교차 식중독 위험↑집단급식 비상

최근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음식점이나 학교 등 집단급식을 하는 곳은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일 “음식을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을 경우 식중독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해 먹을 것”

'응당법' 취지 무색...30개 병원 문닫아

새누리당 김재원의원 10일 취약지 지원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 국회에 제출 지난해 8월 응급실 당직법 시행 이후 응급의료기관 30개 병원이 문을 닫았고 이 가운데 21곳은 법적 기준을 지키지 못해 지정을 스스로 반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응당법’ 취지 무색... 30개 병원 문 닫아

지난해 8월 응급실 당직법 시행 이후 응급의료기관 30개 병원이 문을 닫았고 이 가운데 21곳은 법적 기준을 지키지 못해 지정을 스스로 반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답법 시행 이후 응급의료기관들이 인력 미충족 등의 이유로 &lsq